안녕하세요. 이 좋은 사이트를 어제야 처음 알고 접하게된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관련 일을 종종 하게 되어 도움을 얻고자 ^^
관련 종사자들이 많으니 오래전부터 궁금하던 질문을 하려 합니다.
블로그나 페북 등에 올라오는 글의 말투는 존댓말이 좋을까요 평어체가 좋을까요.
존댓말이라 함은 "안녕하십니까. 홍길동입니다. 오늘은 영국 맥주의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고
평어체라면 "오늘은 영국 맥주의 특징에 대해 다뤄보겠다. 영국 맥주의 특징은... "
라는 것인데요.
존댓말을 현재는 이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존댓말로 글을 쓰다보면, 직접/간접적으로 고객이나 이용자를 타게팅을 한후 설명하는, 즉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 서 있음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어체를 쓸 경우, 대상을 특정짓지 않고 할말만 한다는
어떻게 보면 전문가적 느낌이 좀 더 드는 느낌입니다.
물론 '존댓말도 안 쓰고 건방지네'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어차피 대상에 구애받지 않고 이러저러한 사실을 쓴다면
오히려 기자들이 쓰는 기사처럼, 문체만으로 신뢰도를 더욱 답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전문가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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