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직원들.. 뭔가? 부족하다. 뭐라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초창기 회사의 구인 덕목인 센스라는 표현, 센스가 없다. 요새 다소 느낀다. 부족하다.       
       
촉이 부족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우리같은 온라인, 스마트 사업에..       
       
현명한 와이프가 이야기하신다.       
그런 센스, 촉을 가진 사람이 왜? 너 밑에 일하겠냐? 라고 맞는 훌륭한 말씀이시다.     
     
그러면 프리, 알바, 자문, 강의, 모임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사람을 만나 이야기나누고 배워야겠다. 들어야겠다. 찾아야겠다. 사야겠다.     
     
나에 가장 큰 장점.     
주체의식이 없고, 머리가 나빠 정리를 못하고, 일을 단순화하고 내게 가능한 일만 뽑아낸다는 부분을 잘 활용해서 오만가지 이야기중에 해야할 단순한 일만을 끄집어 내면 된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주특기는 없다. 오로지 남들의 초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이 내 능력같다. 
 
허나 막강한 성실과 집중도로 그 능력을 빛을 더하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