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표 카페를 운영하며 특별한 수익모델을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페 성격과 관련된 핵심적인 키워드를 이용하면 쏠쏠한 수익이 예상되지만 회원들의 권익 문제로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에 수익모델은 무엇이 좋은가? 일단 두가지로 일단 압축했습니다.

소셜펀드, 크라우딩 펀드라는 일종의 모금형태와 건강식품 도입이였습니다.

소셜펀드, 크라우딩 펀드란 일반인에게 투자를 받는것으로 투자배당, 수익배당, 공익적인 참여 등이 있습니다. 제가 도입한 개념은 공익적인 기부금 정도의 성격입니다.

2주간 이제도를 운영했습니다.

현재 몇십만원 정도 모금이 됐고 이중에 장기 후원을 해주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아직 기간이 짧지만 예상보다는 호응도가 낮습니다. 역시 돈은 쉬운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여기서 느끼는점, 피드백입니다.

카페 회원들로부터 일종의 소셜펀드(모금)를 진행하려면 세밀한 준비, 적극성과 당당함,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하는 정, 의리라는 전통적인 개념은 낙후된 방법이라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기부하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대가의 차별화와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금액에 따라 특별회원 자격부여, 소정의 기념품이나 명함, 기부자가 자영업자라면 카페 광고 권리제공 등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이와함께 카페 펀드의 개념을 단순한 기부가 아닌 수익공유(반드시 돈이 아닌 재화와 용역)를 비롯해 카페의 자원을 수익과 연결할 수 있는 안목과 이를 실현할만한 능력(인맥,자금,기획)이 절실하더군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추후 다시 한번 실험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