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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하는 업체들의 방식..

2010.12.25 08:50

윌로피페

조회수 5,204

댓글 12

블로그 마케팅하는 업체들의 방식..

2010년 지금도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소, 개인 업체들의 블로그들을 둘러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어찌 하나같이 똑같은 컨셉에 똑같은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가만 생각해보면,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가 참 편하게 돈 벌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되니 말이다.



똑같은 실패의 길을 걷고있는 블로그 마케팅 업체들..

현존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자체적으로 시행 또는 외주를 주고 관리를 하는 업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



1. 똑같은 디자인

=> 어떻게 하나같이들 디자인이 같은 모양새들인지... 마치 회사 홈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자신들의 회사 로고 및 디자인 배경으로 꾸며진 블로그.

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를 만든건지, 제2의 회사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만든건지.. 생각부터 하기난 한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기 바란다. 여러분은 소히 말하는 꽤나 이름있는 기업인가? 아니면 개인 또는 작은 중소 업체인가? 블로그를 통해 회사 브랜드를 알리고자 하는가? 아니면 이윤창출을 위한 블로그 마케팅이 목적인가...



디자인 하나갖고 왜 과민반응?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참 쓸말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런 분들에게 예가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 실패하고 조용히 사라진 네이버의 브랜드 블로그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조금은 답이 될 수있겠다.

모두 제2의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만들어 열심히 꾸미고 디자인하고 밑에 2번3번 과 같이 진행된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들..

블로그 본질을 잊은 그들..




2. 똑같은 컨텐츠

=>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매일매일 고민하는 그런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결국은 조금은 빠르고 쉬운길을 찾아 실행하는것을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나, 경험을 해야 두번째엔 좀더 다른방법으로 접근 할수 있을테니 말이다



요즘 수많은 패션 의류쇼핑몰들이 넘쳐난다.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어떤지 살펴보면 하나같이 똑같다.

자신들의 쇼핑몰에서 파는 아이템을 갖고 어줍잖은 실력으로 패션을 정의하고 코디하며 이것이 최고다 라고 한다.

이건 꼭 의류 쇼핑몰들의 블로그 뿐만 니라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들을 보면 거의 같은 형국이니 누가 누굴 머라 할 처지가 못된다.


-내가 옷을 파니까 패션 블로그를 운영해야지~
-내가 화장품을 파니까 화장품 정보 블로그를 운영해야지~


저런 1차원적인 생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때 몇가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 있다.

자신들의 제품 이외에 타 회사의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과연 자신스스로 그 분야에 전문가인가?

1년~2년 장기간 꾸준히 올릴 컨텐츠 생산이 가능한가?



왜 옷을판다고 해서 패션정보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고만 생각을 대부분 하고 있을까??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다.





3. 너나할것 없이 똑같이, 마케팅이 아닌 홍보만 하는 형 동생 블로그

=> 자신들의 회사 제품을 갖고 살짝 살짝 주제만 바꿔 포스팅은 한계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마케팅이 아니라 단순한 홍보이다.

블로그 디자인에서도 여러분 회사 제품과 브랜드명 홍보, 컨텐츠라고 올리는 글 내용도 여러분 제품 홍보, 이벤트도 여러분 제품홍보....



아 맞다! 오늘은 소녀시대 신곡이 핫 이슈 이기 때문에, 소녀시대 포스팅하면서 하단에 자신들 회사 제품홍보....

아.. 참 안타깝고 한심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뭐 누굴 탓할 수 있나..

돈받고 진행해주는 온라인 대행사의 블로그 마케팅 소개 페이지보면 위에 말한 1,2,3번 고스란히 똑같이 하고 있는것을... 더 재밌는건 그런 서비스를 업체들이 돈내고 실시를 한다는것에 있다. 경쟁업체도 하고 있으니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놈에 잠재고객에 제품과 회사를 알릴 수있다는, 온라인 대행사의 그 얇팍한 한마디 때문에...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입장에서 이런 모든걸 다 알면 참 좋겠지만, 시간도 안되고, 또 인터넷에 대해 빠삭! 하게 알지도 못하는것이 현실이라 직원을 채용하거나 또는 대행사를 찾는것이란것을 알고있다.





사장님들~~ 하루 30분 관련 책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장이 모든것을 다 꿰뚫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블로그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면, 최소한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될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직원이 잘해도 잘못해도 알 수 없다면, 배가 산으로 가도 모를일 아닐까?

또 상대가 대행사라면, 최소한 관련 업무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판세를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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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넓은 아량으로 가볍게 넘어가주세요.
그리고 제가 쓰는 이 글은 제가 생각하고 공부하고, 경험하는 것을 바탕으로 쓰는만큼 많은 다른 의견들이 있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장님들 2011년엔 블로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으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글에대한 궁금하신 부분이나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시면 제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오가지 않는것 같아 미천한 글로나마 가끔씩 올립니다 ^^*

아 ㅜㅜ 이제 몇일후면 30대로 접어들게 되니 걱정도 되네요. 유독 아이보스엔 30~40대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요!

이상, 20대의 마지막을 몇일 남겨둔 윌로우피페였습니다.
블로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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