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생각하며 언젠가 제가 책에서 보았던 마케팅에 있어서의 F R Y 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 활용하고 있는 보스님들이 계시겠지만 개념이 이해하기 쉬우므로 한번 쯤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마케팅에 있어서 F. R. Y 란??

ㆍF - Frequency(빈도) 

  빈도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구매율 (Buy Rate) 로 부르고 있습니다. 마케팅에 있어 빈도(Frequency) 란 구매율, 고객과 회사와의 거래 빈도를 말합니다. 이곳에서 고객이 어떻게 해야 회사와의 거래 빈도를 높일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고객의 소비 빈도를 얼마나 높이느냐를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마트에서 우유를 2주에 한번 구매를 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ㆍR - Reach(도달률)

  도달률은 회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는 지를 의미합니다. 어떤 시점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광고를 보고 있는가 또는 거리에서 회사 제품을  보고 있는가 등 노출(impressions) 과 접촉(touchs) 과 관련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재무적으로 본다면 거래고객, 마케팅, 입소문을 통한 비고객(noncustomers) 의 비율로 성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ㆍY- Yield(수익률)

 수익률은 고객의 평균 거래 금액 즉, 객단가를 말합니다.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없고 고객의 구매 빈도를 증가 시킬 수 없을 때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방법으로 기존 고객의 구매시 고객의 구매 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통신사에서의 수익률 (Yield) 전략으로 기본 요금을 사용하는 고객을 좀 더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마트의 결제칸 옆에 있는 번들 상품들 또한 객단가를 상승시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사업의 위치를 파악하여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는 개념인 F.R.Y 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사업 분석과 마케팅 기획 등을 하시는 마케터분들과 보스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