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지수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네이버의 블로그 품질평가를 말합니다. A라는 블로그가 10점이고 B라는 블로그가 20점이라면 같은 글을 작성해도 B라는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검색노출된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블로그 자체를 보면 블로그 지수란 검색외 유입의 활성화 정도 아닐까요?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그런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검색엔진의 종속물로 생각할게 아니라 독립된 존재로서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도 발전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진정한 블로그 지수가 아닌가 합니다.
신생블로그를 아기로 보고 네이버를 부모로 본다면, 처음동안 부모의 도움을 받아서 방문자를 얻고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처음에는 컨텐츠도 없고 인지도도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단맛에 심취하여 네이버라는 부모에 계속해서 종속되고 매달리게 되면 끝내는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책의 변경, 검색노출 경쟁, 저품질,, 제일 중요한 것은 검색노출에 신경을 쓰다보면 컨텐츠 자체가 딴데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면 네이버가 보내주는 방문자는 1회성에 끝나게되고 점점더 네이버에 매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네이버에 종속된 존재로 보지 않고 독립적인 마인드로 운영해 나간다면, 재방문을 생각하여 컨텐츠 자체도 좋아질 것이고, 검색 외 방문자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크게 네이버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여타 추천링크나, 메타블로그, 세부키워드, 입소문, 재방문 등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블로그 지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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