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다음과 네이트의 검색 결과 최상단 영역(티어, tier)에는
스폰서링크라는 이름의 오버추어광고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즉, 다음과 네이트는 오버추어 네트워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계약 관계는 통상 1년을 단위로 하는 것이며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계약이 연장되든지, 재계약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네트워크와 계약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NBP의 파워링크와도 말입니다.
여기서 만약 다음, 네이트가 오버추어와 계약을 종료하고
NBP와 계약을 체결한다면 보스님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or 반대?
과거 오버추어가 그랬듯이
도달률에 대한 이점과 광고 관리의 편의성으로 따지면 네이버 한 곳으로 집중되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으나
네이버 독점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을 생각하면 마냥 환영할 수만도 없는 노릇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전에 다음이나 네이트에서 오버추어를 버리고 클릭초이스를 파트너로 선정한다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일일 것입니다.
CPC야 클릭초이스가 오버추어보다 비쌀 것이니 단기적인 관점으로는 다음과 네이트의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는 하지만....
힘의 균형이라는 부분이 미묘하게 작용할 것이어서 단기적인 이익만을 보고 결정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기우에 지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보스님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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