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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후는 왜 없을까? LG생활건강 유통채널별 브랜드 전략

2025.06.25 11:57

에이엠피엠글로벌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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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나 잘 만들어서 오래 끌고 가는 게 정답이던 시대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디에서 파느냐’, ‘누가 쓰느냐’에 따라 브랜드 포지셔닝을 다르게 가져가는 게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이와 관련된 인사이트가 잘 담긴 LG생활건강 사례 영상을 공유드립니다.

실무적으로 브랜드 기획, 유통 전략, 리브랜딩 등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입니다.



✅ 1. 유통채널에 따른 브랜드 분리 운영 전략


LG생활건강은 ‘후’, ‘숨’, ‘오휘’ 같은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들을 다이소나 이마트에서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 채널 특성에 맞춰 전혀 다른 브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소 전용 브랜드는 ‘실속형’, 이마트 전용 브랜드는 ‘가성비 중심’ 등으로 세분화해서 기획됩니다.


✅ 2. 브랜드 희석 방지 + 매출 다변화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해서 전국 유통망에 그대로 적용하면 운영은 간편하겠지만,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 인식에서 ‘희석’될 가능성이 큽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막기 위해 고급 유통 채널에는 프리미엄 라인,

대중 채널에는 독립 브랜드 라인을 기획하고 상품 자체도 별도로 구성합니다.

즉, 제조사는 같지만 제품명·포장·라인업이 전부 다릅니다.


✅ 3. 고집이 아닌 ‘전략적 유연성’이 필요


영상에서는 “하나의 브랜드만 고집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장인정신’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드는 것도 맞지만,

소비자 트렌드나 유통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는 선택적 포지셔닝 전략이 훨씬 실리적이라는 거죠.


💡 실무 적용 포인트 (시사점)

  • 브랜드 확장은 무조건 좋지 않다.채널/타겟 별 ‘선택과 집중’ 필요

  • 제품력이 동일해도, 브랜드 기획이 다르면 시장 반응은 전혀 다르다.

  • 브랜드 이미지 유지와 매출 확대는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으로 조율할 수 있는 요소다



  • 이런 케이스는 뷰티, 생활용품 뿐 아니라 식음료·패션·가전·헬스케어 등 전 산업군에서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 브랜딩/상품기획 하시는 분들, 특히 멀티 브랜드 운영, PB기획, 카테고리 확장 고민 중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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