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가뭔지..가다랑어가 뭔지 참치가 뭔지도 모르고...횟집에서 먹은
그 맛에 이끌려서 사업을 하였습니다
나름 성공한 어부가 되기위하여...
열심히 공부했더랬지요~~
우리가..오빠추워를 배우고..지식인을 배우듯이..
열심히 공부하면서...확실히 느낀점 한가지....
전투를 위해선 무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더랬죠
구닥다리...통통배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최첨단 지하잠망경(바닷속을 보는 잠만경)과 최첨단 그믈시스템을
중무장하면서.....배가 한번 출어할때의 인건비와 기름값등등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전환율이니..뭐지와 비슷하겠죠)
분석한 데이터의 결과...
배는 하루에 4번의 그믈을 던질수 있으며(던진후 고기를 잡아서
다시 그믈을 정리하고 하는 시간때문이죠)
총비용을 감안하면.....한번의 그믈에서 잡아야할...최소의 고기가
약 500 마리라는 것을 계산했더랬어요~~ (ROI?) 하루4번이 가능하므로
2000마리가 손익분기점인셈이지요
태평양에서...드디어 최첨단...고깃배와 최첨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바닷속을 보았습니다....
드디어 고기가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해당 자료를 입력받은 최첨단 시스템은
고기가 160 마리라는 데이터를 토해냈습니다...
선장은....무식한 통통배는 160 마리라는 것도 모르고 그물을 던졌겠지만
난....알아요~~~~500 마리 이하는 손해라는것을....
다시..바닷가를 돌아댕기면서...또 다른 고기무리를 보았습니다
이번은 380마리~~
그 다음은 450마리~~
그다음은 80마라~~
선장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요~
첨단 시스템을 갖춘...자신은 손해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다고...
어느덧.....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기름이 다 떨어졌습니다....
더 이상...운행이 불가능하여 항구로~~돌아오면서....
옆에 지나가는 구식의 통통배는.....1800 마리를 잡고 이번 출어는
200 마리분이 손해라면서...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는 탄식을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순간....앗~~나는 대체...그럼 2000 마리분의 손실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라리...첨단 장비가 없었다면....그물을 4번은 던졌을것이고
그럼 어느정도는 잡았을텐데...... 그렇다면....피해를 최소화했을텐데~~
너무 억지주장인가요?????
더많은 고기를 꿈꾸고...지금 잡을수 있는 고기를 놓치듯이
지식인을 배우기 위해서 혹시 지금 게시판에 자작글 하나를 쓸수 있는
시간과 열정을....혹시 우리는 놓치고 있지 않은지?
게시판 자작글보다 지식인이 더...고매한 광고기법처름 느껴지긴하지만..
실제...지식인이 게시판 자작글보다..더..훌륭한 광고라는 어떤 자료가
있나요??
[예전에 비슷한 내용을 적었던 기억이 나지만...
다시한번....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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