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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비(非)친화적 사이트 트래픽 감소

2015.08.11 20:34

박지원

조회수 3,164

댓글 3

 

안녕하세요.

운영보스입니다.

 

지난 2015년 4월 21일 구글은 '모바일 친화적'으로 검색엔진 알고리듬을 개편하였습니다. 이 변화로 인하여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사이트의 트래픽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 이번 검색엔진 알고리듬 변경을 '모바일겟돈(Mobilegeddon)'이라고 부릅니다. '모바일(Mobile)'과 지구 종말을 가져오는 대재앙 '아마겟돈(Armageddon)'의 합성어입니다.

 

 

 

실제로 어도비에서 발표한 2015년 2분기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ADI)' 최신 보고서를 살펴보면, 모바일에 친화적이지 않은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최대 10%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고리듬 변경 직후 즉시 트래픽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10주 후 서서히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소하는 트래픽을 보완하기 위해 검색광고를 집행하였지만, 모바일 검색광고의 클릭비용(CPC)은 지난해 대비 16% 상승하였으나 클릭률(CTR)은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에서는 더 많은 돈을 써서, 더 적은 트래픽을 얻고 있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이 중요한 업체에서는 반드시 모바일 친화적인 사이트로 개편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구글 검색광고 규모는 2014년 2분기 대비하여 약 6% 증가하였고, RETAIL 업종의 광고규모가 17% 증가, TRAVEL 업종은 7%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 매체가 최적화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서 CTR은 33% 증가하였으며, CPC는 23%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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