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마케팅 관련 구직활동을 하며 느낀점..주저리 해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면접을 한 20곳 30곳 정도 보고다닌거같습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 바이럴 마케팅업체, 키워드 광고 대행사 등등

다양하게 면접을 보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20대 후반의 나이가 가장 중요할듯하여,
그리고 짧은 기간이 아닌 오래 몸을 담을 수 있는 회사를 찾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린듯하네요.

직전 회사가 워낙 재밌고 즐겁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곳인지라
비슷한 회사를 찾아 다녔는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업무 경력은 고작해야 1년 미만...
하지만 블로그, 카페, SNS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직전 회사서, 기획 및 업무 그리고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등의 경험을 합쳐

만족스러운 회사를 찾기까지 2달가량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회사의 초봉은 정말 답이없는거같아요
1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너무 다양했으니까요...
희망연봉을 적고 면접제의를 받았는데도
기업의 사규에 따른다는것때문에 포기한경우도 많습니다,

신경을 많이 안쓰고 찾아다녔지만 분명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많은 야근과, 영업쪽도 많았구요...

현재는 마케팅 AE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원하던 종합광고대행사쪽은 아닌지라 아쉽기도 하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배울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네요..^^;
앞으로는 커뮤니티 마케팅 등등에 대한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ㅎ

해외에서 일을하다가, 인터넷 마케팅의 재미에 빠져 한국에 들어오고,
일을 시작하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싶네요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보스 교육을 하려고 했었는데...
체험단에서 놓쳤었죠..ㅜㅜ 언젠가 회사다니며 배우러 가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회사도 야근은 많지만...
만족스러운 복지와, 마음에 드는 분위기
그리고 마케팅이 스마트폰 어플이라는 점에서 새로운걸 배울 수 있을거같아 행복하네요

뭐... 관련 구직하다보니
별의별 나쁜회사들도 많더라..라고 쓰려했더니..제얘기만 쓰고 가는군요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