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2에서도 아이돌 중에서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들을 선별하여 경연한다고 하기에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듣기가 힘들더군요...
집사람의 반응도 달랐습니다.
나가수를 할 때에는 와이프가 주방에서 일을 하다가 잘 들리지 않으니까
볼륨을 높이라고 하였는데...
불후의명곡2를 틀어놓았을 때는.... 시끄럽다.. 소리 좀 낮춰라... 듣기 힘들다..
이러더군요.
아이돌 가수들이 못불렀다... 를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네들도... 만약 노래방 같은 데 가서 직접 부르는 걸 들으면 아마 까무라칠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을 겁니다.
저는 그저... 그 정도 실력을 가진 친구들도 저렇게 무대에 서서 노래부른다는 게 저토록 힘든 일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기성 가수들의 보컬 실력이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세상에는 잘 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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