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 주말에 쉴까...워크샵 참석할까 오랜
고민끝에 오늘 참가신청하고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전 잡기를 좋아합니다.
컴퓨터게임, 당구, 카드게임, 음주가무, 그리고 발로하는 모든 운동...
그중 가장 처음 배우고 즐긴 게임이 카드게임이랍니다.
제 기억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들과 부모님 몰래, 동네형들 몰래 구석진
곳에서...또는 독서실 복도에서 게임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혹 저처럼 카드게임을 좋아라 하시는 보스님이 계신다면 이번 워크샵 공식행사
뒷 시간에 같이 즐겨 보는건 어떠신가요? 생각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뭐 신청 안하시고 게임에 참석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참고로 전 친구들과 게임을 즐길때 간단한 룰을 정해서 게임을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룰을 정해서 항상 게임을 한답니다. 경험상 잃어도 가장 부담이 덜 가면서 재밋
게 즐길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1. 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은 동일한 금액을 내놓고 게임을 합니다.
(제생각에는 참가비 20만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내 놓은 돈은 절대 주머니나 지갑으로 넣지 않는다.
(친구들과 할 경우 칩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주로 바둑알을 사용하죠. ^^)
3. 추가로 돈을 더 꺼내지 않는다. 다 잃으면 그자리에서 일어난다.
4. 딴 돈의 50%는 무조건 잃은 사람에게 다시 돌려준다.
5. 때에 따라 시간을 정해놓고 하기도 하지요.
6. 딴 돈의 나머지 50%는 상황에 따라 술을 사 먹거나 딴사람이 가진다.
(이날은 술과 음식을 먹고 하기때문에 딴사람이 가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했을때가 서로 기분 좋게 그리고 가장
재미있게 게임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
위 방법은 제가 해 왔던 게임 방법이구요...꼭 저 방법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지만
1번과 3번, 4번은 꼭 지켜지는 게임을 했으면 합니다.
카드는 제가 두셋트 가지고 갈거구요. 참석하실분은 꼭 20만원은 지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 20만원이 없으실경우 참석하실 수 없다는거...아시죠? ^^ 이는
공평한 게임을 위해서이니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3만원 들고앉아서 돈 다 따가는
그런 불공평한일은 안생겨야 하니까요. ^^
ps...카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카드게임을 노름이라 욕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하구요.
혹...카드게임이 노름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당연히 참석이 안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게임을 하자는 것이니 댓글에 비방글이 안 달렸음 좋겠습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