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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의 인터뷰

2010.05.11 00:09

피스티스

조회수 6,819

댓글 10

하느님을 인터뷰하는 꿈을 꿨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니?" 하느님이 물으셨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내가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미소지었습니다.

"나의 시간은 영원이다... 무엇이 묻고 싶니?"

"사람들을 보면 뭐가 제일 신기하지요?"

하느님이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을 지루해 하지. 그래서 빨리 자라길 바라고

그리고는 늙어서는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길 바라지."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 버리고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 버리지."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잊어버려.

마치 사람들은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않는 것 같이."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지."

하느님이 나의 손을 잡아 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시 침묵에 빠졌죠.

그리고 난 물었습니다.

"아버지로서 자녀들이 어떤 것들을 배웠으면 하시나요?"

"다른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단지 자기가 사랑받게끔 놓아두는 것 뿐이라는 것을."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용서함으로 용서를 배우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눈 데는 단지 몇 초의 시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부자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너희에게 사랑을 표현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 중에서도
너희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보고서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를 용서해야 된다는 것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겸손히 말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알았으면 하는 다른 것들은요?"

하느님이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여기에 있다는 것."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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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꾼 이야기 아닙니다. 좋은글을 발췌해 제 미니홈피에 있던것중 옮겨온것입니다.
꼭 기독인이 아니어도 읽어보면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글이라 생각해
옮겨적습니다.

좋은글이라고 호응해주시는분 감사합니다.

아래 제가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가 호응이 좋아서

올린글인데 좋은 글이라고 댓글 달아주시니 가끔 좋은글을 접하게 되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신앙심은 깊지 않으나 신앙의 색깔이 조금 있더라도 삶을 돌아보게 하고 생각해보게끔하는글이 있다면 종종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ps
좋은글이라 생각되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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