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광고 기초에 대한 오프라인 모임 및 강의.


...라는 제목으로서 3월 8일 경, 막걸리를 두사발 걸치고 와서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보스의 기본적인 취지가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이 기저에 잘 깔려 있다고

생각했고, 그리하기 때문에 저 개인의 어떤 사리사욕을 초월하여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피하셨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어린 마음)에 생각했던 것이구요.



저의 굉장히 부족하고 별볼일없는 키워드 광고에 관련한 내공조차도,

어떤 분께는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는

좋은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이보스에서 접했던 이슈와 글들.

그런 것들이 저에게 어떠한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고,

그 생각들을 나열하는 것 자체는 별로 흥미없고 재미없는 일들이라 생략하겠습니다...



누군가 말씀하셨던 것 처럼....아이보스를 통해 서로의 영리적 공유를

달성하기 위한 모임, 자신이 가진 지식의 일부 공백을 축적하기 위한

흥미와 호기심 위주의 모임이 안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저에겐 그 분들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좁은 지식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마케팅 분야의 현역"도 아니기에 알고 있는 정보들은

이미 쓰레기입니다.



정말 날고 기는 아저씨들은, 벌써 네이버 주식을 많이...그리고 많이 샀습니다.



서로의 영리적 공유나, 그와 한없이 직간접적인 목적을 초월하여,

지금 당장 키워드 광고가 뭔지 도저히 알 방도가 없어서 완벽한 기초 교육이

필요하신 분께서만 응답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사업자 등록증에 본인 이름 떡하니 박힌 분들이었음 좋겠구요.

그 사업자 등록증이 "간이"적이고 "영세"적이라면 정말....대환영입니다.



장문섭 보스님께서 장소를 제공하여 주신다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만,

오늘 아침 PPT를 지워버렸습니다.

왠지 의미없어 보였고, 우리나라에는 이런 교육을 하는 개인과 단체가

4열 횡대로 연병장 3바퀴 만큼 있으니까요. (물론 "돈"을 받더군요)



사람냄새 지독하게 풍기다 못해 구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점은 인간 냄새 물씬 풍기는 "술집"입니다.

주말에 바빠서, 장소 같은 거 못 알아봤습니다.

제가 집~학교밖에 모르는 범생이인지라, 좋은 술집 아시는 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수도권이면 좋겠고, 은평~마포 라인 내, 혹은 인천"특별시" 부평~구월지구면 더욱

좋겠습니당.


시간은 4월 15일 목요일이나 16일 금요일, 시간은 대략적으로 19:00 경입니다.

모임비 같은 거, 없습니다.

술값을 가져오시면 좋겠습니다.

사실은...술값이 없으셔도 됩니다.

규모가 작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술이 덜 깨서 택시타고 출근했고,

이렇게 적어놓고 이따가 또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