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말씀을 담아서 스팸성으로 뿌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냥 한번만 보냈으면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갔을 텐데..
어제 오전에만 열번을 넘게 받고
오늘도 열번을 넘게 받아... 짜증이 치밀어오르더군요.
제 스스로도 짜증이 나서... 이런 스팸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쪽지를 누군가에게 보냈는데...
또 어떤 분은 좀 과격하게 짜증을 내시는 쪽지를 보내기도 하시더군요.
그랬더니.... 그 분께서 또 답장을 하는데 ... 그것도 스팸으로..
왜 자기를 욕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자기의 할 일을 하고 있는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자기를 욕해도 되는 거냐고
보냅니다.
아.... 정말 짜증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사람...
누가.. 기독교인이라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성경 말씀을 인용한 것 가지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스팸으로 보낸 것이 문제라는 거지요.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그 사람이 '보스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아이보스 회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아이보스에서도 탈퇴시키고 싶을 따름입니다.... 쩝.
i-boss.co.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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