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네 아저씨를 만났는데 아침에 마을회관에서 화투치러 오라고
전화왔더랍니다 눈도오고 심심하던터 얼씨구한걸음에 달려갈 생각으로 차 시동을 걸었으나 몇번이나 걸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길래
급한마음에 차 밑에다 나무를 놓고 불을 지폈답니다..
차가얼어 녹일려고요 ㅎㅎ 그랬더니 타임밸트인지 무슨밸트가 타버려 차량운행이 되지않아
레카로 견인해 카센타에 왔는데 그 옆에 아저씨가 왠만하면 차를 구워먹지 그랬냐?
하니 그아저씨 왈 나무를 떄는게 아니라 번개탄을 피워 놓을걸 그랬다는 말에
그날 그카센타에 있던 모든사람들 완전 쓰러졌어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그아저씬 오십대후반인데 어찌 그리 유아틱한 발상을 하실수 있는지 ~~~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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