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다름이 아니라 혹시 부산지역에 거주하시거나 연고가 있으신분들이 계시면 도움 좀 받으려고 글 올립니다.

몇년전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학생들(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위주의 봉사단을 운영하며
월 1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은 매월 2째주 토요일 동천의집이란 재활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있고
부산지역은 매월 4째주 토요일 소년의집이란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축이다 보니 학교를 쉬는 토요일을 기준으로 성인들을 상대하는것 보다 소아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주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당분간(장기적;;) 부산 소년의집 봉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은 나름 어른들이 많다보니 봉사의 끈(?)을 이어갈수 있는 행정적인면을 직접 상대할수 있지만, 부산의 경우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ㅠㅠ

나름대로 거창하게 학생들에게 봉사가 당연한것처럼 느껴지게 위한 취지로 시작했는데...

부산의 경우 지금 두달째 쉬고 있는 상태인데...빨리 정기적으로 봉사 할수있는곳을 찾고있는 실정입니다.

부산시청에 전화해보고 나름대로 방방뛰고 있지만 아무래도 회사원이기도 하고 부산에 대해 전혀 모르니 ㅠ 좀 많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신종플루로 봉사단체의 봉사도 힘들어지고 있고 학생들이다 보니 단체 선택의 폭도 좁을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부산에서 봉사할수있는곳에 대한 정보를 갖고계시거나 도움 주실수있는분이 계신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

학생들이다 보니 기부하고 그런것은 못하고;; 몸으로 하는 봉사들을 주로 합니다.
(봉사할때 애들보고 회비 5천원씩 가져오라 해서 그걸 모아서 아이들에게 부침개 봉사 정도 하는 상태입니다.^^;)

봉사장소 선택에 도움주시면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많이 없지만 리터는 몽창 부어드릴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