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지금 작은 기업에서 SNS관리를 하고 있는
마케터라 부르기엔 아직 애매한 사람입니다.
주변에 마케터가 아무도 없기에 답답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마케팅 쪽에 아예 관심도 없었는데
SNS를 열심히 하고, 디자인툴을 다룬다는 이유로
작은 회사에서 SNS 관리, 블로그 관리, 페이스북 광고 집행을 하고 있어요.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마케팅은 글 잘쓰는 것으론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몇 달 동안 아이보스와 브런치, 블로그 등 마케팅 관련 글을 유심히 보니
마케팅은 시장 조사, 타겟 분석 등 탄탄한 자료 조사 후에 장기적인 안목과 순발력으로 일을 해야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결국엔 매출을 내야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가 있다면 수정해 주셔도 좋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저는 순발력과 창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 적성과는 참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왕 들어와서 하고 있는 김에 잘하고 싶다 라는 욕심은 들어서,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많은 마케터 분들이 계시는데,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마케팅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의 시기를 지나치신 분이 있다면
조언 한 마디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
폭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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