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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비교해 과거의 마케팅은 어떠했을까요?

2017.03.15 15:04

이노폴리

조회수 5,643

댓글 20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활동이 뜸해진 이노폴리입니다.

누군가는 이놈의폴리 / 로보카폴리 라고도 하시죠.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온화진 날씨 탓인지 긴장이 풀린 것 같기도 하네요. 

(인간은 끝없이 변명거리를 찾고있다는 말이 왜 떠오르는 것인지..)

  

 


 

 

오늘은 

오전 일과시간에 직원들과 근처 공원에 방문해 산책을 하고

근처 카페에 들러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업무회의를 했습니다. (좋다 말았겠지?)

그러던 중에 신입 직원 한명이 이런 질문을 던지더군요?

 

 


"2,000년도에는 어떤 걸로 광고 했을까요?"

 

 

 

순간 평온했던 업무회의가 싹-!하고 조용해졌습니다. 

쓸데 없는 진지충인 저를 자극하기에 아주 좋은 자극이었지만요.

 

 

 

 

 

아무래도 회사가 젊다보니.. 

평균 연령 29세.. (96년생 막내가 낮춰줌)의 젊은 회사의 회의 시간에서 관련 경험을 알고 있는 이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어떤 광고를 경험했어요?" 라고 물어봐도 

 

 

 

"그땐 내가 군대에..." 

"그땐 아마 대학생... 그땐 남친이 참 잘 생겼는데......" 

"민증이 없어서 담배를 못 샀었던 때 같은데요? 그땐 2,500원이었는데..."

"전.. 아마 한글을 배우고 걷는 연습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이렇다 보니 과거에 어떤 광고 시장이 있었고 또한 어떤 방법론으로 PR활동을 했는지 알기가 어렵더군요. 저 또한 그 당시에는 마케팅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었구요. 대충 예측하는 정도?

 

 


 

 

그래서 호기심을 넘어 갈증으로 2000~2010년도 해외 마케팅 박람회 요약내용과 구글링을  봤을 때는 크게 인쇄 영역(전단, 현수막, 포스터 등 옥외 영역), 우편, 포털 광고(오버츄어), TV 등이 있었던 것으로 관찰되긴 합니다만 자세한 내용까진 확인이 어렵더군요. 물론, 잠깐 본 것이라 깊이 있게 본 것도 아니겠지만... 국내의 마케팅 흐름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같았습니다.

 

오늘날은 많은 솔루션이 스마트폰에 잘 노출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데요.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 이전에는 과연 어떠한 마케팅들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SNS가 활발하게 사용되기 이전 (대략 2010년도?) 에는 어떤 방법론들이 있었을까요? 해당 시대에 필드에 없었던 자로는 쉽게 상상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그러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종종 아이보스 단톡이라던지 게시글을 보면 마케팅 경력 15년차의 보스님들도 종종 출현하시고 해당 년도에 광고 시장을 주름 잡으셨던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가장 생생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죠.  

 

종종 술자리에서 "왕년에는 노력만 하면 되는 시대였는데~ 크흐~" 하시는 분들도 계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보스님들의 활약상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근래의 마케터들은 생소할 수 있는 과거의 마케팅은 어땠나요? 어떤 노력이 주효했을까요? 후배들을 위해 추억을 회상해 몇 줄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아, 이건 별 의미는 없구요.. 요즘 재미있게 본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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