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광고주와의 의견차이.

계약서상에 명시되어 있는 모든 조항들을 지키면서,

나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주말없이 사무실 나와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추가적인 업무를 한 결과는

모든사람들이 같을순 없구나.. 인것 같습니다. 

꾀부리지 않고, 양심적으로, 최선을다해서 하려고하는열정과

그에대한 성과를 알아주시며 서로 윈윈하자는 마음가짐으로

1년넘게 함께한 병원도 있는반면,

약간의 의견차이끝에 마지막으로 얻은 답은

"저희 계약기간 언제끝나죠?"

제가 여지껏 너무 좋은 광고주분들과의 만남만 있었나봅니다.

오늘에서야 아.. 이런게 갑질이구나.. 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네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정말 저도 모르게 푸념글을 적고있네요. 

후..

화이팅하고 일하려고 하는데 괜히 서러운마음에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