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연히 피망에서 누군가가 제 이메일로 아이디를 사용하는것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그시각에 고객센터는 연락되지 않으니,
아이디를 못쓰게 하려고 일단 이메일을 사용해 비번을 변경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넘은 손폰을 사용해 비번을 바꿔서 계정을 살려 놓는 겁니다.
일단 비번 바꾸기는 포기하고
오늘 오전 고객센터로 연락 해 보니..
개인 확인은 손폰인증이나 아이핀으로 하게 되며
이메일 효용성 여부는 확인 안해도 아이디로 사용가능 하다는
황당한 답변들 듣게 되었습니다.
뭐 단순히 이메일 도용이 아닌 이메일 입력중 오타일수도 있겠지만,
이메일을 아이디로 사용하게 하면서 그 이메일이 정상적인지 아닌지 체크하지도 않는다는건
뭔가 시스템설계상의 문제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암튼 제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는 부분이나 메일계정 해킹인줄 알고 생쑈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보스님들도 공용피씨나 기타 특수한 상황에선 로그인 후 로그아웃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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