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의 출근시간을 보면
그 사람의 직위와 연봉을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전 7시 이전에는 CEO나 임원들이
오전 8시에는 고급승용차를 탄 회사의 중간간부,
오전 9시에는 지하철 출구에서 나온 일반직원들이 허겁지겁 떼지어 뛰어갑니다.
미국 월가에 근무했던 금융인은 말합니다.
일반직원이 오전 7시쯤 출근하면, 그런 사람은 몇 년 내에 주요 포스트로 승진하다고요.
이 내용은 제가 메일로 받아보는 '예병일의 경제노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는 영어학원을 운영합니다.
우리 학원은 오후 1시 출근에 밤 10시 퇴근입니다.
일반 강사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저보다 일찍 출근하고
나보다 더 늦게 퇴근하는 강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우리 학원에 온지 1년 만에 최고연봉을 받습니다.
강의력, 상담력에 친화력까지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이런 강사들만 있었다면 전 지금쯤 학원재벌이 되어있었을 텐데요.
저는 지금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작업체 직원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일을 하는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가 작업한 걸 웹상에 올리면서
그것하나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다니...
디자이너와 씨름하면서 경우 완성된 걸 또 다시 수정해 달라고 해야하니 미치겠습니다.
그들의 사장님은 어떨까요?
아마 상당히 골치가 아플 것입니다.
저도 몇 년 전에는 그런 직원들로 골머리를 썩였으니까요.
진즉 잠자리에 들었어야 할 시간.
홈페이지 수정 한 것을 보면서 열이 뻗쳐 잠 잘 시간을 놓쳤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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