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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디자이너 겸 마케터의 이직 고민... 에이전시 vs 인하우스

2024-01-23

마늘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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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햇수로 이제 5년차에 들어간 현재 인하우스 디자이너 겸 마케터입니다.

저는 첫 직장으로 에이전시에서 디자이너로 시작했고, 인하우스를 거치면서 디자이너보다는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자 합니다. 디자인과를 졸업하긴 했지만 제가 디자인 감각이 특출나게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고(ㅋ)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중에 중간관리직이 되어서도 디자인 실무보다는 마케팅 실무를 쌓아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 만족하는 회사는 세상에 없는게 당연하겠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불확실하고 계속 다녀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어서 최근에 다른 에이전시(주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합니다)에 지원을 했고 오늘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첫 직장이 에이전시였고, 그 당시 클라이언트에 치이는 일이 너무 많다보니 힘들어서 1년 조금 넘게 다니다가 결국 퇴사를 하고 인하우스를 입사하였고 지금은 네번째 직장에서 인하우스 디자이너 겸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 연락이 온 에이전시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특징과 장단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퍼가 들어온 에이전시

특징 : 정부부처, 공공기관을 주로 상대하는 홍보대행사

역할 : 디자이너 (PM이 따로 있지만 PM 역할도 같이 할 듯 해요)

장점 : 현재 회사보다 연봉 100만원 up / 집에서 가까움 (자차로 10분컷) /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가능

단점 : 에이전시의 특성 상 잦은 야근이 예상 / 마케팅 업무보다는 제안서 기획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거 같음


현재 인하우스로 근무하는 회사

특징 : 가구를 제작유통하는 회사
역할 : 마케터 겸 디자이너 (마케팅 70, 디자이너 30 정도의 비율입니다)

장점 : 업무적으로는 비교적 편함 / 상사가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도 up

단점 : 다양한 프로젝트를 쌓기에는 아쉬움 / 집에서 조금 멀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 


현재 다니는 회사(인하우스)와 연락받은 회사(에이전시), 이 둘 중에서 고른다면 보스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이직인하우스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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