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를 공부하면서 GTM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올해 초부터 GA의 존재에 대해서 알았고, 조금씩 알아나가고 있었지만 여러 핑계로 공부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당시엔 필요성도 딱히 못느껴서 ㅎㅎ 그러다가 최근에 쇼핑몰 개발을 맡으면서 GA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책이나 인터넷 레퍼런스 등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구글 태그매니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GA나 네이버 애널리틱스, 페북 픽셀 등의 설치를 쉽게 도와주는 것이 더군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보니, 쇼핑몰에 GA를 세팅하는데에 있어서는 전자상거래 부분 빼고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GTM으로 갈아타려고 하니, 책이나 레퍼런스 등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책의 경우에는 국내에 나와있는 책이 한 권도 없더군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다 보니 쇼핑몰 개발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업무를 다루고 있어서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가 어려워,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어보니 정말 제가 원하던 것 그대로 였습니다. GTM 을 통해 각종 애널리틱스나 마케팅 도구들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url을 기준으로 태그를 넣는법 부터 해서, url이 변하지 않는 버튼이나 여러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설치하는지 실습을 통해서 바로바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급 기술들도 당장 사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추후에 필요할 때 사용할 것을 대비해 설명과 실습을 같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전 강의에서 1시간 더 늘려서 강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르쳐 주시는 양이 많아서 시간이 빡빡했습니다. 그러나 정시가 넘어도 질문도 끝까지 다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 필요한 시간을 절반 넘게 아껴주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특히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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