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율 (Bounce Rate)

이탈율이라 함은,

해당 사이트로 들어오자 마자 아~~무런 상호작용도 하지 않고 나간 트래픽의 비중을 뜻합니다.

상호작용(Interaction)이라 함은

링크를 클릭을 하거나,

사진을 퍼가거나,

버튼을 누르거나,

하는 행위, 다시말해 서버와 통신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서 “서버와의 상호작용이 있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GA에서 제공하는 지표들 중에 이탈율(Bounce Rat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축약됩니다.

1. 컨텐츠의 부실

2. 원치 않은 컨텐츠

3. 의도치 않았던 유입

보편적으로는 원하는 컨텐츠가 없거나 잘못 되어 있다면 이탈을 하게 됩니다.

1. 배너

매체사 사이트나 어둠의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원치 않은 여러가지 배너들을 보게 됩니다.

그 때 클릭미스나, 현혹 될 만한 문구에 이끌려서 클릭을 하게된다면 실제 컨텐츠를 보게 될 때 높은 확률로 실망하게 됩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짜증이 나게 되지만,

사이트 유입을 위해서 클릭미스를 일부러 유도해서 유입을 시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식으로의 유입이라면

당연히 유입양이야 증대 되겠지만,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이탈율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페이지의 컨텐츠가 좋고 아니고를 떠나서 (엄청 좋다면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는 보편적으로 아무런 상호작용도 없이 페이지를 떠나게 됩니다.

과도한 링크나 배너를 통한 유입률 증대가 높은 이탈율의 이유중 하나입니다.

2. 원치 않은 컨텐츠

「한번 클릭으로 모든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 가능…」

「오!」

「클릭!」

「한번 클릭으로 모든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 가능….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Blah Blah…」
「Blah Blah…」
「Blah Blah…」

이처럼 본인이 원치 않았던 컨텐츠의 등장이나

제목이나 링크와는 다른 내용이라면

사용자는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상실하고 실망감을 갖게되며 페이지를 이탈하게 됩니다.

물론 사용자의 유입을 증대 시키기 위해, 눈에 띄는 문구를 넣는 것은 마케팅 적으로도 필수적이긴 하지만

속과 겉이 너무 다르다면, 사용자의 기대를 만족 시킬 수 없습니다.

배너나 광고 문구에서의 연결고리 (Hook)이 실제 컨텐츠에서도 연결되고

관련된 컨텐츠가 제공 된다면, 사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고 사이트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에 유입되어 이탈 되는 비중이 적고, 컨텐츠를 옳게 소비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질수록

더 높은 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랜딩페이지에서의 이탈율을 관리하는 것은 사이트 전체 이용행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