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리적사고, 통찰력, 사고력, 창의성이 중요하다. 이걸 인지영역이라 한다. 똑같은 걸 배워도 결과값이 다른 이유는 인지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2. 인지영역이 좋으면 좋을수록, "진짜 문제"를 잘 찾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

3. 그래서 나는 인지영역을 기르려고 의도적인 노력과 반복을 하였다. 이로인해 인지영역의 시냅스가 생기고 촘촘해졌다.

4. 확실히 이전보다 인지영역이 좋아진게 느껴진다. 문제를 겪게 되더라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내가 생각한 가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뭐가 있을지? "예측"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5. 그래서 큰 방향성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하는 계획을 잘 세우게 된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게된다.

6. 하지만 인지영역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결과값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계속 "스턴"이 걸리는 느낌이었다. 이 원인을 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7. 결과를 "지속"하려면 "비인지영역"도 있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비인지영역이란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을 말한다. (출처 : 내면소통)

8.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조절력', 타인과의 협력과 설득을 이뤄내는 '대인관계력',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끊임없는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자기동기력'을 말한다.

9. 나는 비인지영역 중 하나인 '자기조절력'이 부족했다. 자기조절력을 더 쪼개보면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으로 나눌 수 있다. 나는 여기서 '감정조절력'과 '충동통제력'이 낮았다.

10. 내가 생각했던 가설의 결과값이 일치하지 않을때, 다음 스텝으로 바로 가설을 세우고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감정조절력이 약하다보니, 약간의 '스턴'을 맞고 어버버하다가 다시 진행한다. 이게 몇시간~며칠정도 소요된다. 악성리뷰, Q&A, 형사고소, 보건소 전화 등도 마찬가지다.

11. 충동통제력도 마찬가지다. 일을 하기 싫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때 유튜브를 보고 싶거나, 놀러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실제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잠들기 전 "오늘 하루 뭐했냐..?"라는 생각이 든적이 많았다.

12. 그때 당시, 비인지영역이 존재한다는 걸 나는 몰랐었다. 그래서 나는 감정조절, 충동조절을 '의지 or 환경세팅'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13. 그래서 나는 관련 책, 유튜브 등을 보면서 '비인지영역'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되었고, 이 영역을 훈련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14. 비인지영역을 훈련하면서 부터, 감정조절력, 충동조절력이 많이 좋아졌다. 이전이라면 분명 불안하거나, 심장이 뛰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15. 불안, 두려움, 걱정, 충동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능&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즉, 편도체가 활성화 된 상태이다.

16. 편도체가 활성화 된걸 '전두엽'으로 컨트롤 할려다보니 매번 실패하는거다. (참고로,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전두엽 활동은 Off된다. 산에서 '곰'을 만난 상황)

17. 따라서 비인지영역을 기르고 싶다면, 평소에 편도체 안정화 & 전두엽 활성화 훈련을 해야한다. 훈련을 통해 본인의 "standard"를 높여야한다.

(의도적인 훈련과 반복은 시냅스를 촘촘하게 만들어준다.)

18. 훈련은 의식적인 영역, 무의식적인 영역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19. 훈련 방법은 내가 읽은 책과 유튜브를 보면 잘 나와있다. 정말 뜬그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뇌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논리적으로 반박할려고 해도 김주환 교수님의 논리에 감탄하게 된다.

20. 1년전 부터 내 알고리즘에 김주환 교수님이 떴지만 계속 무시하다가 호기심 삼아 시청했는데, 나의 귀인이 되었다.

내면소통 - 김주환

회복탄력성 - 김주환

그릿 - 김주환

https://youtu.be/GWFxAk1doqE?si=QAqxoJc5k_sAhr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