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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블로그라는게 참, 재밋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안드로이드 탑재폰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트위터가 별 재미가 없네요. 실 사회적 단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을 팔로윙 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쪽의 말 한마디에 우리는 환호하지만, 우리의 목소리는 로또처럼 걸리면 기뻐하던지, 혹은 지나쳐 뭍혀버리면 허무감만 들것 같았습니다. 것도 고사하고, 친구끼리도 지나쳐버릴 글들이 많겠더군요.
글을 열심히 적어 트윗을 계속 날려주는 분들도, 처음에는 읽으면서 좋은글이다~ 생각했지만, 스팸같은 거부감까지 드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외수씨 같은 분 열명정도만 팔로윙했다고 생각해도 상상이 갑니다.

마케팅의 도구라기 보다는, 그냥 전화기의 문자기능이 처음 나왔을때같은 느낌입니다.
결국 생활에 녹아 들겠지만, 사람들은 혁신적인 플렛폼이라는 인지조차 못한 채로 사용을 하겠죠. 그런면에서는 참 무섭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의 모임에서는 이 새로운 툴이 어떻게 변해 갈것인가를 예측해보는 애널리스트 같은 태도로 진행되는것이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툴로 무언가 아이디어를 내는것도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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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어플이 훨씬더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같은 소규모의 업체도 뚝딱 만들어 낼수 있는 어플 메이킹 툴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 어플을 다운받으면, 할인권을 준다고 까지 할정도로 어플의 이용판도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데, 왕형님보스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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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 모임의 서브카테고리 갯수가 좀 많은것 아닌가요?ㅎㅎ
아무 글도 없는 블로그&카페 카테고리에 글좀 남기고 싶어, 두서없이 적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이번주 금요일에 맥주한잔 할 보스님 말씀주세요. 강북에서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