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현실 커뮤니티 마케팅


커뮤니티 마케팅은 말그대로 카페, 취미 웹사이트를 운영하여 거기서 판매 혹은 이익을 창출하는 마케팅이죠...


예를 들어 카페같은거이려나요? 예를들어 자동차의 취미를 가진사람들의 모임. 카페들의 초창기는 정말 순수하게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임같은 느낌이였지만 커뮤니티의 '회원=돈'으로 인식되고 있는것 같아 왠지 모르게 슬프네요... 물론 이에는 애착같은 정 같은것은 드믈게 되어가고 있지요... 기계적인 일방적인 정보제공, 이를 이용하기 위해 추천물품(쇼핑몰연관 카페인경우)...


그것을 느끼게 한 것이 커뮤니티의 매매입니다. '회원 몇만명 있어요 팔아요','회원이 많은 무슨무슨 카페 양도하실분'이런식으로 말이죠...이게 회원 머릿수 = 돈의 액수 같은 느낌이 들어서 뭔가가 아쉬운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예전에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비용이 비싸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던때에는 커뮤니티 하나하나가 참으로 소중했던적이 있던걸로 기억되네요. 이때는 광고를 받아 보통 이를 운영자금으로 순수 그 커뮤니티로 환원하는 느낌으로 돈이 돌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 시절부터 있던커뮤니티가 대표적인것이 디시인사이드나 웃긴대학 같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뭔가 팔아보고자 하는 시기에는 같은 경우가 있었지요. 물론 대량의 회원이 있는 카페의 양도도 생각했던 사람이였구요 ^^;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런 모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처음부터 지인 몇명과 시작하고 한사람 한사람 친해지고, 한사람 한사람을 알게되고, 형님 아우님 하고 그랬답니다. 물론 제가 해당 업종을 판매하고 있다는것은 밝히지 않았는데 어쩌다가 그분들이 스스로 알아서 소개소개해서 좀 팔게 되었었는데 개인적인 이유에서 힘들어저서 접어버리게 되었었긴 하지만 그 카페를 운영하는 동안은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고 이상한 글이 되었지만 초창기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마음으로 모두 한명한명을 알아가는 커뮤니티가 되면 오히려 더 고정고객? 충성고객?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