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및 코카콜라 등 굵직굵직한 곳을 만든 곳입니다.

2006.02.09 01:27

써니_12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을 주는 활력 집단-픽스다인

2003년 7월 디자인스톰의 웹에이전시 사업부가 독립하여 만든 ㈜픽스다인(대표:임경권 http://www.pixdine.com)은 창립 2주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적 히스토리가 강한 웹에이전시다.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기업답게 클라이언트와의 파트너쉽은 물론 내부적인 팀웍이 최고의 강점인 픽스다인. 업체탐방 취재를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그 곳을 찾았을 때는 코크플레이(http://www.cokeplay.com)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밤샘작업을 한 상태였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수들의 집단.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을 주는 활력 집단 픽스다인을 소개한다.

취재ㅣ 박현영 기자 (maria@yoondesign.co.kr)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 코카-콜라, 금호아시아나그룹, 인터파크, KT&G, NHN, 대교㈜, 네이트닷컴, 삼성그룹 등 다수의 클라이언트 확보하고, 디자인스톰에서 웹에이전시 사업부가 독립하여 픽스다인에 함께한 창립 멤버들 중에 아직 이직을 한 사람이 전혀 없다는 픽스다인.
클라이언트의 수주에 따른 인력 이동이 잦은 웹에이전시로서는 보기 드문 사례다.

픽스다인은 겉보기에는 신생기업으로 비추어질지 모르지만, 실제 업무 능력은 삼성 sds에서 디자인스톰, 그리고 현재 픽스다인에 이르기까지 길게는 7년 정도 함께 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된 기업인 만큼 탄탄한 팀웍을 자랑한다.
즉 회사는 신생일지 몰라도 내부는 고수들의 집단인 셈이다.

픽스다인의 의외성은 그들이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한 사이트에서도 나타난다.
기존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창조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 리뉴얼된 인터파크의 웹사이트는 기존 쇼핑몰과 다르게 정보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각 쇼핑 카테고리 별 독립성을 보장하였다.
기존의 쇼핑몰들이 화려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면 인터파크는 탄탄한 사용성에 대한 기획력과 절제할 줄 아는 디자인을 보여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즉, 리뉴얼 된 인터파크의 웹사이트에서는 요소들의 색감을 최대한 억제하고 상품 자체로의 주목도를 높였으며 신속한 정보전달력을 강화한 것.
이렇게 기존의 스타일을 답습하지 않고 차별화하는 의외성이 바로 픽스다인의 강점인 것이다.

지난해 CokePLAY.com 캠페인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한국 코카-콜라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했던 픽스다인은 첫 번째 Hip-Hop, 두 번째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CokePLAY City 컨셉으로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 3월 31일 드디어 그 세 번 째 모습을 선보였다.
새롭게 리뉴얼 된 2005년 코크 플레이(http:// http://www.cokeplay.com)는 도전과 성취,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관여와 몰입을 유도하여 스타로 키워주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다. 자신이 가진 최고의 장점들을 끄집어 내어 진정한 코크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콜라를 중심으로 한 즐겁고 신나는 커뮤니티인 것.
젊은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가상 공간이자, 내가 가진 재능과 끼를 키워주는 꿈의 공간인 셈이다.

1018 세대의 일종의 ‘온라인 대안 학교’를 선보인 환타 브랜드 웹사이트(http://www.fanta.co.kr/) 또한 "엽기 Fun @ School"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한 프로모션 사이트로 청소년들의 학교 생활을 모티브로 매월 학교 활동에 맞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입소문을 타고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