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눈팅만 주로 하는 1人입니다.
블로그는 제대로 시작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만 노출에 대한 기법이라는 것은 사실 딱히 정형화 되어 있는 것도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몇가지 기본규칙(제목, 글의 분량에 대비한 키워드의 집적도)만 충실히 지키다 보면 어쩔때는 최상단에 또 어쩔때는 조금 밀려서 노출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로그 운영에 있어 노출에 너무 중점을 두다보면 컨텐츠가 부실해지기도 하고 그로인해 블로그 최대의 강점인 신뢰성에 타격이 가게 되는 등 블로그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키워드 노출이 실패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다른 키워드에도 도전해 보고 또 그도 아니면 내 블로그를 방문한 소수의 고객이 최대의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게끔 좋은 컨텐츠로 유도해 보는 것이 키워드에만 죽자사자 목을 매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키워드 노출에 대한 꼼수라는 꼼수(어뷰징)에 대해서는 거의 웬만한 기법은 다 해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출이 된다 한들 무너지면 한방이요, 좋든 싫든 포탈의 정책에 따라 휘둘려 갈 수 밖에 없으니 그네들이 지켜달라 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지켜주는 것이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잘나서도 아니고 배가 불러서도 아닙니다. 다만 갈수록 마케터들이 키워드에 대한 집착이나 블로그 지수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블로그 마케팅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시장을 흐리게 되어 결국 마케터들만 손해를 보는 일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아닌 우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쓰고보니 거창하구먼ㅋㅋ 저 원래 오지랍 넓습니다... -.,-)
블로그의 노출이나 지수의 하락은 지켜줄건 지켜주고 특별한 꼼수만 시도하지 않는다면 그다지 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오늘도 혹시나 글이 밀려나 잠못 이룰 분이 있다면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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