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Hi Auto가 시리즈 A 투자로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Delek Motors를 비롯해 Zisapel Family, Vasuki Tech Fund, Allied Group 등
복수의 투자사가 참여했고, 총 누적 투자금은 2,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들의 주력 솔루션은 AI 기반 드라이브스루 음성 어시스턴트입니다.
이미 Bojangles, Checkers & Rally’s, Burger King 뉴질랜드, Popeyes 영국 등에 도입되었고
미국 내 여러 QSR 브랜드와도 파일럿 테스트 중입니다.
놀라운 건 그 정확도와 효율성입니다.
현재 기준 96% 이상의 주문 정확도, 90% 이상 자동 주문 완료율을 기록 중이며,
현장 직원 개입 없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시끄러운 인터컴, 엔진 소리, 겹쳐 말하는 고객까지도 AI가 처리하도록 훈련되었죠.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실시간 업셀링 기능’도 핵심입니다.
시간대, 날씨, 재고, 구매 이력 등을 고려해 콜드 음료·프리미엄 세트를 추천하며
평균 주문 단가를 높이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임금 20달러 시대가 시작되며,
QSR 업계가 본격적인 AI 전환 시점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Presto Automation, Incept AI, 그리고 Yum Brands와 Nvidia의 협업, Wendy’s의 AI 확장 등
이 시장은 이미 기술 중심 경쟁 구도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Hi Auto는 노이즈 환경 최적화, POS 연동, 실사용 사례 확보 등
기술력과 실전 경험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제는 ‘테스트’가 아닌 대규모 확산의 단계입니다.
Hi Auto는 이 타이밍에서 빠르게 스케일업하며
글로벌 QSR의 핵심 자동화 파트너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출처에 원문 링크 남겨뒀어요.
AI가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실전 전환'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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