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레인보우 입니다.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 보고자 합니다.
항상 화두가 되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다루진 않은 바로 그것!!

주제는 바로 대행사의 필요성!! 입니다.

저는 대행사에서 일하지만 일반적인 위치는 아닙니다. 말하자면 복잡한데
제 광고를 제가 대행하고 있다?^^ 정도와 대행사에서도 일하지만 사업체를 3개 정도 돌리고 있는 우량 광고주니 어느정도는 객관적인 잣대로 토론에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제를 던집니다.

저도 처음엔 대행사에 의존했습니다. 한두번 옮기다가 길인을 만나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대행사를 무조건 껴라 !!

대신 관리는 원래 하던대로 혼자 해라
원래 셀프계정을 돌리시는 것처럼 돌리면 됩니다.
대행사계정에 있다고 해서 그것 자체로 손해보는건 없으니까 말이죠

대신 대행사의 마케팅 지원을 받아라(무궁무진 합니다.)

일반적으로 광고주들이 대행사를 잘 써먹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보스님들이야 고수들 이시나까 대행사 직원의 말만 믿고 어디 움직이시겠습니까?
그렇다고 혼자 한다? ^^
얼마나 써 먹을데가 많은데요^^

하나씩 살펴 볼까요?

1. 우선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일전에 1억 벌기 글을 올렸죠? 1억 벌기가 아니라 1억 절세하기 였지만 말이죠(기본은 세금계산서 돌리기 입니다.^^)

2. 우량 광고주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우량이라고 해 봐야 월 500정도지만)
골프접대 이딴거 빼구요^^
예를 들어) 언론보도광고 무료진행, 보스님들이 좋아하시는 HTTP무료진행
랭키닷컴 무료이용권등등....

3. 키워드 컨설팅 - 생성기 유료로 돌리시는데 그것보다 100배는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뽑아주는 키워드 컨설팅 서비스 (200만개의 키워드 1시간이면 뽑아 줍니다.그것도 정확도 준서데로)

4. 키워드 대량등록 및 T&D작성 및 최적화(한 30000개 오버,네이,구글,다음 등록해 보신 분은 하실 거에요^^)

5.경쟁사 분석(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6.각종 데이터 제공
이메일을 하고싶다, CPA를 하고 싶다, 언론사의 배너광고를 하고 싶다. 디스플레이를 하고 싶다. 바이럴 마케팅업체를 소개 받고 싶다. 지식인등 블로그 마케팅을 혼자 해보고 싶어 자료를 받고 싶다. 보통 셀프로 혼자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매체가 더 많이 속입니다. 만약 이메일광고를 발송당 하고 싶어 서 오픈율을 물어 본면 10%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매체 있지요 해보면 1%인데 그럼 20만원광고를 결국 200만원에 진행한게 되겠지요. 굳이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매체의 속내들..

예를 들어)
다음 메인 배너광고의 다이어트 분야,
지식인에 노출되는 하단 배너광고
조선일보에 노출되는 플로팅 네비게이션 광고
여성카페에 진행되는 피부과 메일광고
취업사이트에 진행되는 안과의 게시판 광고등등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그냥 경험삼아 해볼 수 는 없지요! 데이터는 중요합니다. 한 나라의 역사는 그나라의 미래를 말해 주듯이 데이터는 결과치를 추정할 수 있는 유일 무이한 수단입니다. 광고주가 어떤 광고를 해 보려고 물어올때 무조건 하라고 하는 대행사가 정말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자중할때니 다음 분기에 진행하자고 하는 대행사가 있을까요^^? 진행을 시키겠지만 적어도 이왕하는거 제일 좋은 기획안을 내 놓을 것입니다. 적어도 머리?가 있는 담당자라면 말이죠

7.각종 프로그램 제공
이메일추출기. 쪽지 발송기 , 지식인 기본 프로그램등등

8.웹개발 지원 요즘은 대행사에서 웹 에이전시 역할도 해 줍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를 하고 싶습니다. 참여자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주고 정산해 주는
프로그램 개발하시려면 돈 많이 들어요. 이런것 무료로 셋팅해 줍니다.^^
고객관리 프로그램, 웹진등등

9. 내 눈과 귀 그리고 머리가 되어 주는 광고측정 보고서
분석이 없는 광고라..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셀프로 하시면 어느정도 분석이 가능할까요?
쇼핑몰 기준으로 키워드당 구매전환율,컨버젼 , ROI , 잡아내고 계시는 광고주들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고수님들은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죠
관리는 자기가 물론 하겠지만 그렇다고 한달에 한번있는 리포터도 혼자 한다?
제 보고서 만들려면 제 담당자 적어도 6시간 이상 뽀개야 가능합니다. 17개 매체에 체크 품목이 89개 입니다.^^
저는 제가 받고 싶은 보고서 툴을 3년에 걸쳐 제작했고 제가 작성해서 체워 넣으라고 협박했습니다(협상하느라 힘들었지만 적어도 1년에 12일이 내인생에서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

10. 그리고 일부 품목은 대행사를 걸치면 더 저렴하게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광고는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에서 재화를 구입면 제일 하렴하지요, 그것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바로 공동구매^^ 입니다. 대행사는 공동구매를 주선해 주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광고 계정 관리도 학문입니다. 마케팅학에서도 매우 복잡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학문을 평생 혼자 공부하는냐, 아니면 같이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려고 이곳에 오신분들 많으실텐데, 분명 그들에게도 배울게 매우 많습니다.^^

여기 까지가 온라인 광고만 얘기 한 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좋은 대행사와 담당자가 파트너라는 가정하에 가능한 얘기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대행사 관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 관리당하고 ^^ 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