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광고에서 눈에 띄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의 쓱(SSG) 광고인데요. 

공효진과 공유가 등장하는 재치 있는 광고로 소비자를 주목하게 하고 있지요! 

이 SSG는 대표적인 O2O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만큼 O2O라는 단어는 뉴스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자리 잡고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O2O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으로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이커머스 시장이 증가하면서 많은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O2O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는 어떤 O2O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을까요? 

O2O 시장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1. 네이버 샵 윈도

네이버가 작년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못하는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커머스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모바일 쇼핑몰, 소셜커머스, 블로그, SNS까지 너무 다양한 채널들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온라인까지 확장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는데요. 

그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샵 윈도입니다. 

네이버 샵윈도는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판매자가 직접 사진을 찍어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결제,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샵윈도는 스타일윈도, 뷰티윈도, 리빙윈도, 푸드윈도, 키즈윈도, 최근 등장한 글로벌 윈도까지 총 6가지 카테고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샵 운영자는 네이버의 스토어팜 가입 후 카테고리에 따라 샵윈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푸드윈도의 경우 농작물을 키우는 분들이 쉽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고 산지 직송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이용자의 경우 특별한 가입 없이도 구매가 가능해 구매 전환율이 높아짐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