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했을 때 블로그는 저품질 이었고 회사팀장님은 저품질 블로그를 버리지 말고 가자는 입장이어서
(대표블로그이니 저품질이라도 끌고가자는 입장) 신규 블로그들을 몇개 운영했습니다
그 과정에 최적화 된 것도 있고 최적화에 실패 한 것도 있지요
그런데 사장님과 팀장님은 그걸 이해를 못 합니다.
참고로, 사장님과 팀장님은 바이럴마케팅 무경험자 입니다.
팀장님은 마케팅 10년 경력자인데 바이럴 쪽은 전혀 경험도 없고 배워 본 적도 없습니다.
회사에 실질적 선임도 없고 바이럴환경을 이해를 하는 사람도 없으니 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이 회사에서는 뭔가 당연한 걸 당연하게 못 받아들이고 완전히 이해가 될 때까지 가르치고 설득해야 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예컨데 지식인을 하려면 아이피가 최소 2개 필요하고 아이디도 2개필요하며, 네이버 제제에 의해 그 아이디들을 자주 바꿔 줘야 한다는걸 입사한지 1년이다된 아직도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신입직원들도 바이럴경험이나 블로그 운영경험이 전무한 직원으로 뽑아주셔서 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도 사실 정확하게 잘 모른다는 겁니다ㅠㅠ
오늘 출근해서 왜 다음블로그가 노출이 안되는지 아이피문제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분석결과를
내 놓으라고 하니 잠이 안옵니다.
제가 볼 때 정확한 건 아니지만 제가 직원들에게 정확한 바이럴교육을 제대로 못해서 정확한 이해없이
포스팅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지만 그런소리 하면 욕이나 처먹겠죠....ㅠ
그래도 최소한 기본적인 사항은 대부분 전달 했습니다.- 물론 업무가 많아서 직원들이 시킨 일들을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있다는게 함정이지만... 변명을 하자면 저희 팀원들의 업무 분장조사를 보면 단위업무가 1인당 20개 저도 됩니다. 세부업무는 뭐.. 후덜덜하죠...ㅋ
업무 하나하나를 상사에게 이해시키고 가르쳐가면서 일을 하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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