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컴퓨터 2대중에서 1대가 어제 저녁에 고장났네요. 아내가 쓰는 컴퓨터인데 TV카드를 달아서 쓰기에 컴퓨터가 없으면 월요드라마를 못봅니다. (어제는 '야왕'이라던가^^, 참고로 결혼할 때부터 TV는 혼수로 안사왔습니다. 그때는 TV안보더니... 지금은 좀 바뀌었네요^^;;;)
저녁시간이라 컴퓨터 수리점도 문을 닫았을테고, 증상은 팬소리가 시끄럽게 나는거라서 혹시나 먼지 청소를 하면 되지 않을까해서 9시 부터 만사제쳐두고 10시 드라마 시작전까지는 고쳐놓으리라 작심하고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구입한지 3년이 안된것 같은데, CPU 쿨러, 외부통풍팬등의 먼지를 붓으로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드라마 시작 10분전... 급하게 조립해서 파워를 켜니... 소리는 여전히 마찬가지^^ 헉
가만히 보니 파워 서플라이에 달린 팬에서 시끄로운 소리가 나는것이 확실해졌네요. 나참~ 다시 분해를 시작... 헉 그런데 갑자기 방에서 TV 드라마소기가 납니다. 오잉~ 이건뭐야?
SBS 드라마가 인터넷으로 동시 시간대로 자연스럽게(끊기지않고^^) 시청을 할 수 있다네요. 자기도 지금알았답니다. 아내가 거의 컴맹수준인데, 궁하면 통한다더니 어찌어찌 인터넷 들어가서 SBS 실시간 엄청 재밌게 보고있는겁니다~
나는 거실에다 컴 펼쳐놓고 파워 서플라이 난생첨음 직접 분해해서 팬에다가 극약(WD-40) 처방까지 했습니다. 밤 12시 결합후 파워를 켜니 소음은 더욱 심해졌네요. 끼끼~ 에서 끼끼끼끼~로....
아침에 일어나서 컴수리점을 찾아봤습니다. 매일 블로그 탭만 찾아보다가 이번에는 아주 모처럼 파워링크에 올라운 사이트를 클릭해봅니다.
첫번째 사이트- 전화를 하니 곧바로 상담원이 받는데, 가격이 얼마냐고 하니 모호하게 답변하네요. 아니다 싶어서...
두번째 사이트- 상담원이 답변을 그럭저럭 하면서 30분 정도면 도착할거라기래, 부랴 부랴 급하니까 곧바로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30분 정도 걸리거라고.... (결론은 3시간후 도착!!!!, 부품도 안갖와서 컴가져가더니 저녁 늦게나 갔다 주겠다고....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근처 수리점을 알아봐서 직접 갔다 왔지!!! 앞으로 컴수리는 파워링크에서 신청안하리라...)
/// 서론이 엄청 길어졌네요-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
파워링크 컴수리점에서 방문을 요청하고, "컴퓨터 수리"라는 키워드 비용이 얼마나 되나하고 조회해 봤습니다. 무려 7,200원!!!
여기서 궁금해지네요. 클릭했다고 해서 거기에 수리를 맡기는 것도 아닐텐데... 저같은 경우는 클릭 2번만 하고 두번째 업체에 맡겼기에 전환율이 50%는 되지만.... 전환율을 20%만 잡는다면 컴퓨터 수리 1건을 접수받는데 35,000원의 키워드 비용이 들어가는건데 이것이 맞는것이 궁금해 지는군요. 본론이 엄청길어서 질문은 간략하게 합니다.
키워드비용과 관련해서 답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케팅적인 다른 키워드 사례와 곁들여 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