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나요?
수분은 한자이고 케어는 영어입니다.
일반적으로라면 '수분 유지 기술' 혹은 '수분 관리 기술' 등으로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어감과 늬앙스까지 고려해서 유지 혹은 관리와 같은 단어 대신에
영어로 '케어'를 사용했겠지요.
이 상품이 아마 애들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이런 문구를 사용하기 힘들었겠죠.
'care'라는 영어 단어가 지니는 뜻과 늬앙스까지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을 정도로
교육 수준이 성장하였기에 사용할 수 있었겠지요.
여튼 한자는 한자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굳이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상품의 정확한 컨셉만 전달할 수 있다면 '한자 + 영어'라도 좋다라는 것을
읽을 수 있겠습니다.
i-boss.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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