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회사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알뜰장터 입니다.
전에 sbs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방송 이후 글벗에서 언론을 향해 미끼를 던지며(?) 낚시를 했는데 입질만 하다 자꾸 놓쳤는데 드디어 오늘 촬영 했습니다.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ad1001&page=2&wr_id=2449
목요일 오전에 제주에서 올라와서 오후 부터 글벗 공장에서 제품포장 노가다 강행군을 하느라 인터넷 접속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금요일(어제) 오후에 회사 인트라넷에 글이 올라왔더군요.
"티브로드 방송
허수경의 지금 인천엔
유현아 작가
알뜰장터에서 간단한 인터뷰 형식의 방송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200만원 정도 내고 하는 광고 방송인것 같아
"공짜면 한다고 하세요." 댓글 달았더니,
"간단한 뉴스형식의 코너인데... 자기들이 부탁하는거고 무료라고 합니다.
알뜰장터를 개최하게 된 계기를 간단하게 인터뷰(사장님과) 하고 싶다고 합니다. 내일 담당 pd님만 방문하시기로 하였습니다. 10~11시경 방문될것 같다고 합니다. 담당 김영삼pd "
방송 촬영 하는가 보다... 하고 금요일 아이보스 모임에 갔다 뒷날 곧바로 알뜰장터에 갔더너 벌써 담당 pd가 와서 촬영 하고 있더군요. (10시에 장터 열리는데 9시 30분경에 일찍 나왔더군요.)
명함만 서로 나누고 알아서 찍어 가시라고 했더니......
고객들과 4~5팀정도 인터뷰를 하는것 같고 고객들도 아주 적극적으로 협주를 해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꼬맹이들과 조립 체험 하느라 정신없어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저희 알뜰장터는
공장 내부에 진열된 책상
책상 구매 상담
제품 포장
부침개 먹거리, 다양한 다과..
꼬맹이들 조립 체험(1/2이하 축소된 책상)
지저분한 생산 공장...
방문한 고객...
이게 전부 입니다.
전부터 알뜰장터 내용을 방송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을만한 내용으로 글벗 사이트에 컨텐츠를 만들고 꾸며주었더니 의도대로 드디어 방송 촬영을 했습니다. (한달전에 글벗 사이트 리뉴얼 하면서 알뜰장터 부분을 초기 화면 메인에 플래쉬로 노출 시켰습니다.)
유명한 방송국이 아닌 지역 케이블 방송이지만 한번 방송되면 다른 방송국에서 다시 촬영 할것이라 기대를 해 봅니다.
꼬맹이들과 체험 이벤트를 하느라 다른 인터뷰 촬영은 보지 못했지만 제가 담당하는 조립 체험 과정을 촬영 및 인텨뷰를 하는것을 곁에서 봤는데..... 저... 감동 먹었습니다.
중학교 여학생이었는데 왜 이 책상을 구매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과 아빠가 아이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
장터가 끝나고 글벗 직원들 전부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주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글벗을 좋게 평가 해주는점에 대해 모두가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전부터 글벗 알뜰장터가 방송에는 아주 좋은 작품(?)이 될듯 해서 전부터 낚시를 했는데 막상 촬영을 하니 기분이 들뜨기도 하고 더구나 전에는 작가의 시나리오가 있어 시나리오에 맞춰 좔영을 했지만, 이번 촬영은 글벗 장터 풍경과 함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통해 현장 그대로 전해 주려 했다는것에 제게는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언제 방송되는지 확실한 날짜는 아직 모르겠지만 대략 2주후에 지방 케이블 방송으로 방영이 될듯 합니다.
공짜로 TV에 방송 되었다는것 보다는(사실 유명하지 않는 방송이라 시청자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지만...) 방송된 사실을 갖고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하기에 방송 된 내용을 보고 좀더 많은 생각과 고민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글벗에서 2월 말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 페어에 첫 출품을 합니다. 4부스를 신청해서 현재 준비중인데, 이날 전시회에서도 어떻게 하면 방송에 노출될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뜰 장터때 전시할 제품을 설치해서 고객님께 처음으로 보여 드렸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하고... 많은 고민과 함께...
세계에서 제일 큰 독서실책상....ㅎ
.......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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