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에서 일을 시작한지 오늘로 벌써 4주~~ㅎㅎㅎ 보스님들이 읽어보면 웃겠죠..
그래도 앞으로 제가 오픈마켓 마케팅 분야(쉽게 말하면 오픈마켓에 상품등록해서 물건 파는 거죠..^^)에서 느낀점을 이 곳에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시작으로 상품의 상세페이지(상물설명 부분)에 대하여 느낀점을 올리겠습니다.
오픈 마켓을 관리하다 보니 매일 매일 다른 판매자들이 올리는 상품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상단수의 판매자들이 재고적인 문제와 상품 구매 비용 문제로 B2B(이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형식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검색하여 보면 같은 상품이 많고 상세페이지 이미지도 90%이상 비슷하고 ...
오늘도 한 도매몰에서 상품을 선택하여 오픈마켓에 등록하는 작업을 하는데 문득 이것이(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이 과연 고객(구매자,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 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매몰에 있는 이미지를 그래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다른이름저장하기"하여 오픈마켓에 등록하는 판매자가 많기에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도 비슷할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도매몰에 올려져 있는 이미지 대다수가 저의 생각으로는 우리의 고객을 위하여 디자인 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제조업체에서 도매업체에 기타 상품에 대한 기획서 작성시 필요한 부분으로 디자인을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매몰에 올려져 있는 상단수의 이미지는 판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이런 상품있다라는 카다로그에 접합한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심하게 생각해서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객들은 오픈마켓에 그림을 보려고 구경하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고객은 상품을 보려고 오는 것입니다. 그런곳에 너두나도 같은 제품에 같은 이미지의 그림만 갔다 붙여 놓고 가격으로만 고객의 환심을 사서 상품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 아닌지라는 생각이 되네요.
오픈마켓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 그중의 하나가 고객에게 모니터 화면 속에서 죽어 있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살아 있는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상품의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살아 있는 상품이 무엇인데요.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살아 있는 상품은 모니터를
상품페이지 이미지를 보면서 지금 내가 진짜 상품을 눈 앞에서 보고 있다는 착각을 가져올 정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눈과 손은 계속 모니터와 키보드에서 도매몰에서 상품을 찾아 등록 작업을 하고 있네요..
그럼 보스님들의 많은 비판의 / 배움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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