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늦모기들이 설치고, 몸은 준비가 안되어 있어, 자다가 더울 수도 있겠지만, 보일러를 살짝 틀어서라도 온도를 조금 높이고, 긴팔 입어야겠어요. 오늘 오후도 산책을 막 나가려는 순간에, 비가 쏟아져 우산을 들고 나갔네요. 그런데, 근 10분 오고 그치고, 아, 좀 늦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였으나, 우산을 접어든 채로 시내로, 시장으로, 지하철 역 광장으로 걸어다니다, 천변으로 가 천변을 보며 쉬고 있자니, 은근 서늘해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조금 서둘러 돌아왔어요. 집에 온 후, 집주인이 잡채와 전, 오징어 무침 등을 가져다 주었고, 고맙다고 하고, 저녁은 좀 간편히 하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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