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궁금증 없이 살다 궁금한게 생겨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마케팅을 하는사람, 마케터란 무엇일까요?

market + ing의 의미에서 보자면 '시장에 제품을 제대로, 정상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구직활동을 하다보면 마케터의 구분이 확연히 달라지는데요.

이를테면,

1.  제품을 개발해 런칭하고 시장에 내놓았으니 당신은 마케터.

2. 서비스를 개발하고 쇼핑몰을 런칭했으니 당신은 마케터.

3. 인스타그램을 운영해봤으니 당신은 마케터.

4. 광고 운영을 해봤으니 당신은 마케터.

1~4번을 모두 마케터라고 하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지만,

또 어찌보면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어떤 마케팅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대기업, 중견기업이라면 그 분류가 명확하겠지만,

소기업이나 벤처의 경우는 그 경계가 분명히 모호하겠지요.

보스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