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며칠 전부터 이번 보스문에 대해서는 걱정이 컸습니다.
아이템의 성격 상 보스문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데다가
요청자, 운영진, 전문위원간의 사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과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결국 진행결과도 제 개인적으로는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제는 반가운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매우 기뻤습니다.
멀리서 올라오신 알짬님을 비롯하여 요리짱님, 알바레즈님 등등
보통 11시 30분 정도되면 자리를 일어서는데
어제는 3차까지 갔었네요.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 30. ㅠ.ㅠ
아이보스 리터 거상 넘버 1과 2가 가자고 하는데 안 따라갈 수가 있나요. ^^;
글고보니, 넘버 3인 노희석님이 빠져서 그렇지,
그 다음인 요리짱님, 퍼팩트님, 알바레즈님 등이 모두 모이셨으니
이들의 리터를 모두 합친다면 제 리터(1,349,392)를 능가하게 될 지도...
이들이 맘먹고 작당하면 자칫 아이보스의 운영권을 탈취해갈지도....
쩝.. 잘 보여야지요... 해서 무려 3차씩이나 (^^;) 따라갔습니다.
다음 주는 추석 연휴 관계로 보스문을 쉬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다음주인 12일에는 해피클리닉이라고 하는 병원이 요청자로 정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요청자가 일찌감치 정해졌으니, 사전에 충분히 커뮤니케이션 하여서
보스문이 보다 더 알차게 진행되도록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어제 뒷풀이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좋은 마음으로 계속 만나길 바랍니다. ^^
i-boss.co.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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