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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동작에 임하는 걸 두려워하면 무조건 진다

2016.07.15 18:51

메일러

조회수 2,804

댓글 2

우리의 뇌는 
나쁜 쪽으로 더 발달되어 간다. 



도파민의 영향은 
실로 놀랍다. 


극한 희열을 추구하는 도파민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일방적이며 
맹목적이다. 



도파민은 두려울 때 
뒷걸음치게 하기도 한다. 



뇌의 인식은 강한 작용, 반작용에 
쉽게 회로화되어 있다. 



타자가 타석에 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벌써 자신의 빈약한 타율, 
자신의 스트라이크 3개에, 
자신의 헛스윙에 
자신의 선구안에 


전혀 믿음이 없다는 뜻이다. 



이미 무너질때로 무너진 믿음은 
아무일도 안 일어난 자신의 현재에 



극도의 불안을 낳는다. 



또 삼진 아웃인가? 



내가 왜 이러지? 


이게 진짜 내 실력인가? 



멘탈은 무너질때로 무너진다. 



짜증의 단계는 이미 지났고, 
의혹의 단계를 넘어 
패배감의 단계를 다다렀다. 



뭘해도 무조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냥 그대로 삼진 아웃 당한다. 




이처럼 쉬운 타자가 있으랴? 



그런데 그냥 왕년의 에이스, 
왕년의 4번타자였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직장 
우리의 학업 


은 놀랄만큼 똑같다. 



회사의 회의실에 들어가는 게 두렵고, 
회사의 책상을 앉는 것이 싫고, 
회사의 전화 받는 것이 무섭다면, 



무조건 진다. 




이럴 경우 어떠해야 할까? 



방법은 하나다. 




그냥 살아남으려고만 해라. 


좀 더 구분하려고 하고 
좀 더 보려하고 
좀 더 비켜서 더 지켜보고 
좀 더 끝까지 남으려 하고 
좀 더 학습하려고 하고 
좀 더 파악하려고 하고 
좀 더 받아들이려고 하고 
좀 더 비범해지려고 해라 




그것이 그 무너진 멘탈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속으로 끊임없이 외쳐라 


서바이벌 
서바이벌 
서바이벌 




필자는 
지금껏 자신에게 지지 않기 위해 
수 만번 외쳤고, 
지금도 외치고 있다. 



나지완 선수처럼.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485969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blog.naver.com/pur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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