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글 태그매니저를 이용해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구글 태그매니저가 뭐냐구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간단히 요약하면,
구글 태그매니저를 웹이나 앱에 적용해 놓으면, 그 외 기타 필요한 스크립트 삽입할 필요 없이
구글 태그매니저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태그매니저 스크립트가 삽입된 이후에는
페이스북 리타겟팅 스크립트를 삽입하지 않고 태그매니저 관리단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구글 애널리틱스의 이벤트 트래킹이나 고급 이커머스 세팅도 가능합니다.
즉, 개발자의 도움없이 태그를 넣고 빼는 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서, 구글 태그매니저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Step1. 구글 태그매니저에 로그인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Step2. 태그매니저 계정 이름을 넣습니다. 법인명이나 관리자 명을 넣으면 됩니다.
Step3. Web 또는 App 인지를 선택하고 컨테이너 명칭을 입력합니다.
컨테이너는 사이트 혹은 앱당 하나의 컨텐이너가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속성(property)과 비슷하네요.
구글 애널리틱스의 속성(property)과 비슷하네요.
4번의 도메인 입력은 옵션이기 때문에 필수가 아니므로 생략해도 되나, 컨테이너 대상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다음 단계를 클릭하면 약관 동의서가 나오고 동의하면 끝.
Step4. 구글 태그매니저 컨텐이너 스크립트 스니펫이 생성되었습니다(6번).
해당 스니펫을 복사해서 웹사이트 전체에 넣어줘야 하는데 삽입 위치는 <body>태그 바로 다음입니다.
모든 페이지에 삽입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특히 이커머스 사이트라면 결제완료 페이지에도 넣어주세요.
8번의 경우 처음에 언급했던 페이스북 리타게팅 스크립트 등 기타로 추가하고자 하는 경우 선택하는 겁니다.
지금의 예시는 구글 애널리틱스 적용이므로, 7번을 클릭해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5. 이제 태그를 생성하는 단계입니다.
09번: 태그 이름 입력 (구글 애널리틱스 스크립트 임을 알기 위해서 입력)
10번: 태그 타입은 Universal Analytics 선택 (이미 전단계에서 선택했으므로 자동으로 선택됨)
11번: 구글 애널리틱스내 Tracking info를 보면 자신의 트래킹 ID가 있는데 해당 ID를 그대로 입력
12번: 성별과 연령대, 관심사 등을 알고자 한다면 체크 (옵션)
13번: Track Type은 당연히 Pageview. 페이지가 호출될때마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므로
14번: 그럼 이제 Firing Rule을 정합니다. 이 부분이 적용되지 않으면 태그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Step5-1. Firing Rules
별거 없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체크만 하고 저장을 누르면 끝.
정규식을 보면 모든 URL을 수집하라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른 룰을 주어줘서 필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Firing Rule이라 함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태그를 실행할지를 결정하는 것.
Step6. 그럼 이제 저장을 누르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저장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15번: 실제 태그가 작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클릭 후 Debug를 누르고 태그가 삽입된 홈페이지에 가보면 바로 수집여부가 보여집니다.
16번: Publish를 누르면 이제 태그 매니저가 작동하면서 끝.
휴~ 긴 여정이 끝났네요.
주의할점은, 기존에 삽입해 놓은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GATC)는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구글 태그매니저를 이용해서 GATC를 적용한것과 마찬가지 이므로 제거해 주지 않으면 두번 실행되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 실행하게 되면 Bounce 측정과 Pageview 측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제거해 줍시다.
이것을 시작으로 이벤트 트래킹, 아웃바운드 링크 추적, A/B 테스팅, Enhaced Ecommerce, GDN 관련 태그, 기타 광고 집행시 필요한 태그 등 거의 모든 태그 삽입을 구글 태그매니저로 대신 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웹사이트가 복잡한 구조라면 구글 태그매니저를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개발자의 지원이 어려운 곳에서만 사용하기를 권장드리며, 되도록 사이트가 단순할 때 사용하기가 편하실 겁니다. 전체적인 이해도 없이 구글 태그매니저를 먼저 시작하게 되면... 머리털 다 빠질지도...
그럼 오늘도 해피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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