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유입비용과 유입가치 

위 내용은 '온라인마케팅 통찰' 참조.

모바일광고를 진행해본 적이 있다면

모바일광고의 비용이 유선보다 낮다는 것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 결과 모바일광고의 유입비용이

유선에서의 유입비용보다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고주들은 이를 기회로 여기지만은 않는다.

모바일을 통한 전환율이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많은 자료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전환율이 높다고 나오지만

실질적인 구매율이 과연 높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전환율이 낮다는 것은 모바일을 통한 유입가치가 낮음을 이야기한다.

유입가치는 전환율과 전환가치(객단가)의 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입가치는 유입비용에 목표수익률을 곱한 값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유입비용이 높아지면 유입가치도 덩달아 높아져야 한다.

하지만 유입비용이 낮아지면 유입가치가 그만큼 낮아지는 것도 허용된다.

모바일광고를 통한 유입비용이 낮은 상황에서

만약 유입가치를 유선에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모바일광고는 분명 사업자에게 기회가 된다.

그러므로 광고주는 어떻게 모바일광고를 통해 접속한 고객의

유입가치를 PC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과거 10여년 전.

키워드광고 시장이 처음 열렸다.

유입비용은 지금에 비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았다.

하지만 모든 광고주가 성공했을까?

그렇지 않다.

그 당시에도 유입비용이 높다고 하소연하는 광고주가 많았다.

왜 그들은 지금에 비해서 그렇게 낮았던 유입비용이 높았다고 하였을까?

그것은 그들의 유입가치가 낮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높아보였던 것이다.

현재로 돌아와 모바일 광고에서.

현재의 유입비용은 낮다.

그런데 많은 광고주들은 그 낮은 유입비용이 허상이라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모바일에서의 유입가치가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10여년 전에 '선배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도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모바일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유입가치가 마치

전적으로 남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경쟁사는 이미 '기회'를 잡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했던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