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디자이너 최찬희 입니다. 

광고비가 구름을 뚫고 우주까지 치솟고 있는 지금 

브랜드들은 각자의 생존 방법으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제로 투 원 을 책임지고 있는 가치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제품 기획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운 시작 단계의 대표, 기획자, 마케터를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불황기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전략,

브랜드 생존 3가지 요소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불황기 잡아야 하는 니즈 

2. 불황기 강점 빼고 버려라

3. 불황기 사람들은 감성도 변한다

1번째 이야기

불황기의 니즈 변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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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황기의 니즈 변화

2. 보편적인 니즈, 변화하는 니즈

1.불황기 잡아야 하는 니즈

불황기의 고객의 소비는 엄격해 집니다.

가격 대비 성능, 일명 가성비를 따집니다.

불황이 가속화되면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곳만이 살아남습니다. 

잔혹하지만 이것이 시장의 현실입니다

마케팅의 구루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사업가는 고객의 니즈를 쫓는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불황기는 특별한 사냥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냥꾼 입니까?

호황기에는 니즈를 느슨하게 잡아도 됩니다. 

하지만,

불황기는 니즈를 날카롭게 잡아야 합니다.

고객은 돈의 지출에 대해 예민한 상태입니다

불황기의 니즈를 꽉 잡기 위해

니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객 니즈의 유형 2가지 입니다.

1. 불만이나 불편의 해소

2. 문제의 해결

1.불만이나 불편의 해소

일상생활의 불만, 불편 니즈의 예 입니다.

1. 자동차 시트 사이드 포켓

   자동차 시트 사이 물건이 떨어져서 굉장히 불편한 상황을 캐치해서 

   시트 사이 빈공간을 매꿔주어 물건이 떨어지는걸 방지해준 제품

2. 자동 비누 디스펜서 

    코로나 시기때 손닦기 위한 물비누를 손만 대면 자동으로 나오게 해준 디스펜서

3. 실리콘 싱크대 거름망

   싱크대에 쉽게 끼울 수 있는 실리콘 거름망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쉽게 거를 수 있게   해줬다. 

2. 문제의 해결

문제를 해결한 사례 입니다.

1. 휴대용 보조배터리

    충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언제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게 해준다.

2. 물 절약 샤워헤드

    적은 양의 물로 더 높은 수압과 만족도 높은 샤워를 하게 해준다.

3. 저당 밥솥

    당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당이 낮은 밥을 만들어 준다. 

위 사례들은 각 

불편, 불만, 문제를 해결한 사례 입니다. 

불황기라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는

돈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제품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기능을 개발하기 보다 

니즈를 찾는게 더 중요합니다. 

기능적인 부분은 조금의 발품만 팔더라도

네이버 카페, 인터넷 조사를 통해

수 많은 공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불황기에는 도저히 돈을 쓰지 않고는 

못 버티는 니즈를 찾아야 합니다. 

찾기 위해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를 알아야 합니다.

2. 보편적인 니즈, 변화하는 니즈

지금 부터 하는 이야기는 

불황기 핵심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드러나 있는 니즈는 

누구나 해결하고 사업화 시킬 수 있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니즈를 찾아야 

진정한 나만의 고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불황기의 치트키 입니다. 

보편적인 니즈

인간이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적인 요소 

예) 음식 섭취

변화하는 니즈

시대와 함께 내용이 바뀌는 요소

유행이나 취향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

예) 요즘 인기 있는 그 가게의 라멘 

보편적인 니즈는 본능,

변화하는 니즈는 트렌드 입니다. 

트렌드만 뒤 쫓다 보면 또 다른 트렌드에 밀려버립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면 되지 않냐 ?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트렌드를 선도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선도하기 위해서 월 몇십억의 광고비를 써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업가가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불황기에 찾아야 할 니즈는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의 교차점 입니다. 

왜 교차점을 찾아야 하나?

보편적인 니즈에는

대기업 혹은 오래된 기업들이 많이 분포 되어있습니다. 

반면

변화하는 니즈는 수시로 바뀝니다. 

혹은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차점을 찾아야 합니다. 

교차점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무거운 이불 

보편적인 니즈 : 이불은 100% 보급률의 초성숙 시장 입니다. 잠을 잘때 신체의 온도를 지키기 위해서 사용 합니다. 

변화하는 니즈 : 자면서 뒤척임 없이 숙면을 취하고 싶다. 

교차하는 니즈 : 무거운 이불을 만들어 사람들이 자면서 뒤척임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대나무 칫솔

보편적인 니즈 : 칫솔은 100% 보급률의 초성숙 시장 입니다. 구강 위생을 위해서 사용 합니다. 

변화하는 니즈 : 환경 보호를 하고, 건강을 생각한 물건을 사용하고 싶다.

교차하는 니즈 : 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로 칫솔을 만들어 환경보호도 하고, 독성을 제거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물건으로 사람들을 도와준다. 

위 사례들만 보더라도 감이 오실 겁니다. 

교차하는 니즈를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러한 교차하는 니즈를 찾기 위해 

1. 보편적인 니즈를 고릅니다. 

2. 보편적인 니즈에서 파생된 최신 트렌드를 찾습니다. 

3. 모든 포인트가 교차 되는 대상을 정합니다.

4. 니즈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위 4가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교차되는 니즈를 찾고

니즈의 대상에게 상담을 진행하는 것 입니다. 

고객 상담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전문가로 빙의해야 합니다. 

전문가 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러 왔습니다. 

사람은 전문가 라는 타이틀에 의지를 하게 됩니다. 

의사, 변호사 등 사짜 직업을 생각해 봅시다. 

앞에만 서면 모든걸 다 털어놓고 말하게 되지 않나요

우리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고객을 상담하는 것 입니다. 

불황기 일수록 전문가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 또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때는, 

소셜 검색을 통해서 사람들을 조사해야 합니다. 

제가 많이 사용하는 곳은 

1. 썸트렌드

2. 네이버

2가지 입니다. 

썸트렌드는 각종 소셜의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우선 썸트렌드로 최신 트렌드, 불평 불만을 파악하고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사람들이 

남긴 흔적들을 하나씩 주워 담아야 합니다. 

이렇게 조사를 하면

보편적인 니즈, 변화하는 니즈 교차점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니즈에 충실하게 응답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니즈를 발견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

이것이 불황기에도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의 치트키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있던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 하는 것이 

브랜드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 쪽지로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모두 교차 니즈를 찾으셔서 

불황기에도 살아남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치디자이너 최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