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들었던 내용인데, 다시 들으면서 정리하니까 유익하고 좋았다.
필자는 2000년에 영어교육 이러닝 사업을 시작했고, 일간스포츠, 코리아타임스 칼럼니스트, 전자신문 영문판 팀장을 거쳐 2007년 부터 포커스 신문사의 영어전문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카이로스엔이라는 인터넷 매체에 근무하고 있다.
인터넷 사업을 경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댄 케네디, 제이 아브라함, 야닉 실버, 프랭크 컨, 제프워커, 마이크 필세임 등등 미국의 인터넷 마케터들의 강의와 각종 마케팅 툴을 접했다.
제프워커의 Product Launch Formula는 요즘 미국, 유럽의 디지털 상품 런칭에 있어선 이미 대중화된 방식이다.
한국어로 하면 문자 그대로 상품 출시 공식이다.
핵심은, 애플사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품을 출시한 후 막연하게 '잘 되겠지'하는 희망을 갖고 마케팅을 하는 게 아니라,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가치있는 정보와 선물을 제공해서 잠재 고객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출시될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잠재 고객들은 실제 런칭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게 되고, 상품 출시날이 되면 상품들이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가게 만드는 방법이다.
애플사의 아이폰 신제품을 생각해 보자. 아직 아이폰 신제품의 디자인, 스펙이나 가격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가을이면 출시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기존의 아이폰 고객들은 예측 기사를 내놓는다.
충성스런 기존 고객들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애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쌍방향소통을 전개해서 시장에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신형 아이폰 이야기로 떠들썩하게 된다.
예전엔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면...충성스런 고객들은 교주님을 맞이하는 태도를 보였다.
출시일이 다가오면...전세계는 축제 분위기에 빠져 신형 아이폰 구매를 기다리는 신도들로 가득차게 된다.
그 결과 신형 아이폰 출시날에는 새벽부터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고..단기간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데...애플사는 대기업이라서 마케팅 비용이 충분하니까 가능한 면도 있다.
제프워커의 Product Launch Formula는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소기업들도 저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마케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핵심은 애플사의 제품 출시 전략과 비슷하다.
제품 출시를 이벤트로 만들고, 잠재 고객 커뮤니티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
최고의 정보와 무료 선물을 제공하는데, 주로 이메일로 소통하고 1주일에서 15일의 런칭 기간을 정하고 3~4개의 동영상 컨텐츠를 준비한다.
이 동영상에는 가치있는 정보와 동영상 세일즈 레터를 융합해서 담는데, 기존의 세일즈 레터를 시리즈화해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는 게 독특한 혁신이다.
잠재 고객에게 뮤료로 선물을 제공하고 가치있는 정보를 아낌없이 주면, 보답하려는 심리 즉 reciprocity가 작용해서 구매 전환율이 높아진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규모에 따라서 seed launch--> internal launch--> JV launch로 확장되는데, 역시 JV Launch가 제품출시 공식의 꽃이다. 단기간에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시장에 큰 울림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2013년에 포커스 신문사에서 Product Launch 공식을 테스팅해서 이벤트를 해본 적이 있는데, 한국적인 문화와는 약간 안 맞는 점도 있었다. 예를 들면, 한국 사람들은 성미가 급하고 건망증이 심해서 시리즈가 통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방에 구매까지 연결시켜야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시리즈로 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서 잠재고객의 기대감을 높이려면 그에 맞는 양질의 컨텐츠와 잠재 고객을 반복해서 오게 만드는 랜딩 페이지, 이메일 자동 시스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알림 기능이 필수적이다.
좀 더 한국적인 문화까지 고려한 제품 출시 공식이 나온다면, 온라인 마케팅의 절대 강자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상품 출시 공식을 한마디 영어로 정리하면,
RESULT IN ADVANCE
즉 잠재 고객이 강렬하게 원하는 결과를 미리 보여주고 상품에 대한 확신과 구매욕구를 극대화 시켜서 가장 빠른 기간에 최대 수익을 올리게 만드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비슷하게 잘하는 분야는 방판 위주로 파는 건강 관련 상품이다. 예를 들어, 발모 관련 제품의 경우 신문 광고와 온라인 랜딩 페이지를 활용해서 잠재 고객들 끌어모으고 전화 상담이나 랭딩페이지에 신상 정보를 제공하면 무료 샘플이 날라온다. 1주일 동안 사용해 보고 효과 없으면 100% 환불 조건도 건다.
이 방식으로 1주일 만에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제품 출시 공식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로 들어봤다. ^^
참고로, 카피라이팅의 경우 텍스트 위주의 카피라이팅과 VSL이라 불리는 동영상 세일즈 레터가 조화를 이뤄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오늘 본 제프워커도 본인이 직접 출연해서 영상 컨텐츠와 세일즈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위의 영상은 제프 워커가 필자의 이메일로 공유 많이 시켜달라고 보낸 영상이다. 현재 한달 동안 매일 동영상 하나씩 독자들에게 만들어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즐감하시고, 유투브에 자막 기능을 누르면 영어로 자막도 제공해 주니까 이해하시는데 크게 어려움 없을 것이다.
아무튼.,필자는 영상 기사, 영상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무를 했기 때문에, 동영상 세일즈 레터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올리면 어떨까? ㅋㅋ
참고로 영상 제작의 경우, 파워포인트만 있으면 비주얼하면서도 설득력있는 홍보 광고 영상, 영상 기사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런 노하우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파워포인트 2010버전부터는 영상 내보내기 기능과 애니메이션 기능이 강화되서 누구나 훌륭한 홍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마음에 드시면 추천, 스크랩도 많이 해주세요. 우리 함께 성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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