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빅스타를 모델로 한 아웃도어 티비 광고가 다시금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상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다’ 입니다. 지난 10주간의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키워드의 조회수 변동 추가를 보면, 기온의 하락이 아웃도어 브랜드 조회수와 상반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의 효과도 톡톡히 본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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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각각의 브랜드를 검색한 인터넷 유저는 이후에 어떤 검색활동을 이어나가게 될까요? 이 같은 데이터를 통해서 해당 업종의 생태와 함께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이미지나 특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5개 업체의 브랜드 키워드 검색 이후 검색어를 확인해 본 결과 대체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를 검색한 유저는 이후에 유사 경쟁업체 브랜드를 추가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니만큼 경쟁업체의 제품과 비교해 보려는 소비자 의사가 뚜렷한 듯 합니다. 또한 2~3개 업체의 큰 성공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다양한 아웃도어 업체들로 인하여 이러한 다각도의 경쟁구도가 만들어 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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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의 경우 주요 검색 제품은 패딩과, 바람막이로 확인되며, 경쟁사가 ‘아디다스’,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까지 확장되어 있음이 추가 확인 됩니다.

‘코오롱스포츠’는 할인, 이월상품 등 가격 관련된 키워드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게 나타납니다. 경쟁사 대비 할인율이 크거나 기간 내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 듯 합니다.

‘k2’는 정리된 5개 업체 중 경쟁사 키워드 추가 검색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키워드의 특성상 ‘k2소총’과 같은 키워드를 필터링 해야 했습니다;;)

이상 조금 이른 시기에 확인해 본 아웃도어 브랜드 데이터였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12월 데이터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면 조금 더 재미있는 결과를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본 내용은 라이징캣(www.ris​​​​ingcat.co.kr)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