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저와 같이 소규모 사업을 하시면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이 교육을 꼭 수강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강력하게요.
(신대표님은 마케팅전문가로서 교육을 진행하시지만 대표로서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강의에 녹아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번 교육을 통해 얻게 된 부분은 크고 작게 많은 부분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 개인적으로 (혹은 사업주로서) 더욱 공감되고 좋았던 몇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마케팅을 통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저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직접 마케팅실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피드백과 경험이
운영하는 사업의 상품/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 교육을 통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의 증가는 단순히 상품/시장에만 국한되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교육이름이 '마케팅통찰' 교육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마케팅을 통한 사업에 대한 통찰' 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바로 교육내내 전반으로 배우게 되는 '마케팅적으로 사고해보는 연습'이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넓은 통찰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매출' , '전환률' 등의 눈에 보이는 수치에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단편적인 방법이 아닌
광고와 지표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들을 통해 체계적인 현상파악과
해결방안/전략수립의 방법을 배우게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사고의 연습은 사업적인 부분에서의 통찰을 넓히고
자신의 사업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굉장히 좋았던 부분입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경영을 배우신분이나 하고 계신분에게는 기초적인 내용일수도 있겠지만
저와 같이 처음 사업을 진행해보시거나 다양한 생각을 접해볼 경험이 적은 사업자에게는
굉장히 신선하게 생각을 환기시켜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2. 사업주와 대행사(마케터)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가능
직접 운영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행사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게된다면
대행사(마케터)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교육으로 배우게 되는 올바른 마케팅에 대한 이해로 광고주가 특정지표에 집착하여
오로지 광고로만 모든걸 해결하려는 자세로 대행사(마케터)에게 떼를 쓰는 대신에,
광고를 잘 진행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것에 대해서 마케터와 고민하고 의논할 수 있는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이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마케터와 서로 이해가 없는 상태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좀 더 중요한 내용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그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마케터인지 아닌지 구별하거나 선정해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3. 단편적 광고지식들의 정리/연결/확인
저와 같이 정보나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광고를 운영하시는 사업주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 역시 필요에 의해서 그때 그때 정보를 수집해 광고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렇다 보니 정보나 지식들이 점처럼 분산되어 정리나 체계가 안잡혀 있었습니다.
이 교육의 시작에 대표님께서 '조각 모음을 해드리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교육이 지나고 나서 확실히 체감되었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선 단순히 분산이 되어있던 광고의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순서를 잡고 정렬되어 정리되는것 뿐 만아니라,
정리된 지식들의 관계까지 배우게되어 좀 더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적인
(이부분은 제 노력여하와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ㅎㅎ;;) 광고전략이나 시도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해놓고 보니 조금은 결론적인 내용들만 써놓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면 위에 제가 느낀 부분들이 정확히 '어느걸 배워서 이렇게 됐다' 라고
한포인트로 정의하기가 힘든 이유가 전반적인 내용을 다 듣어야만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니 수강하시게되면 꼭! 다 들으셔야 된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느낀 관점에서의 이 교육은 어떻게 보면 사업주에게 있어서
사업적인 통찰을 '마케팅적인 시각'에서 '마케팅적인 방법'으로 경험해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많은 부분 사업주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부적인 기술적 내용은 담고 있지 않지만 마케터에게 있어서도
마케터로서의 업무를 했다면 쉽게 경험하거나 이해하지 못했을
사업적인 시각에서의 마케팅에 대한 통찰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자양분이 될것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 교육을 받은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으로 나눌만큼의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저는 시기적으로 운이 참 좋았습니다.
곧 새로 오픈전인 쇼핑몰에 앞서 이 교육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요.
물론 언제들어도 도움이 될만한 교육이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새로 오픈할 쇼핑몰에 밑거름을 탄탄하게 받쳐줄 교육이었던것 같아서
더욱 감사한 교육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존에 남아있던 습관들을 고치려면 많은 시간들과 노력이 필요할것같네요.
저 역시도 그동안 너무 숫자에 얽매여 있지 않았나하는 하는 반성과 함께
저와 같은 많은 작은회사의 사장님께서 더욱 많이 수강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 후기를 남깁니다.
유익한 강의해주신 신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