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블로그 마케팅 초급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전체적인 교육내용은 블로그를 왜 해야하며 어떤 철학과 개념을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지 거시적인 방향을 알게된 교육이었습니다.
강사님이나 모든 내용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칭찬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 명 되지 않는 수강인원이 모두들 저와 비슷한 중년의 나이대이고 입문 과정에 5만원이라는 가격도 부담되어 기초과정의 수강인원이 적지 않나 생각되었습니다.
교육 내용도 좋고 강사님도 좋았지만 두 시간에 5만원짜리 강의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고가라고 생각됩니다.(저희는 두명이 같이 들었는데 10만원이면 쎄죠)
중급이나 고급처럼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는 5만원을 받더라도 전혀 비용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처음 입문을 하며 기본 방향과 기초를 듣는 교육은 2~3만원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단순히 가격을 떠나 저와 같은 초보자들이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비용 때문에 실무에 바로 사용하는 중급부터 듣는다면 김대웅 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중에 기본이 탄탄하지 못해서 실패나 오류를 범하는 것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의의 내용과 질에 관계없이 시간에 따라 일괄적인 가격을 적용하는 것도 마케팅 관점에서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기본이 충실한 마케팅 교육을 받기 위해서 입문 과정은 저렴한 가격으로 변경하여 많은 분들이 기초가 탄탄한 블로그 마케팅을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